한국 장마와 비 오는 날의 분위기, 관련 표현과 생활 팁을 1시간 동안 자세히 다루는 한국어 듣기 팟캐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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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Takeaways
- 한국의 장마는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이며 최근에는 시작이 늦어지고 형태가 달라졌다.
- 장마는 우기와 달리 짧고 비가 올 확률이 높은 시기를 의미하며 2026년부터 정의가 변경된다.
- 비 오는 날은 축축하고 찝찝한 느낌이 강하며 대중교통 이용 시 불편함이 크다.
- 비 오는 날의 분위기와 감정을 이해하고, 관련 생활 팁과 아이템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 서울글로벌센터와 협력한 한국 문화 콘텐츠가 유튜브에 있으며 한국 유학 및 생활에 유용하다.
What the video covers
- 한국의 장마 시즌과 비 오는 날의 특징 및 변화하는 장마 형태에 대해 설명한다.
- 장마와 우기의 차이점 및 2026년부터 바뀌는 장마 정의에 대해 소개한다.
- 비 오는 날의 분위기,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 졸림과 피로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 서울글로벌센터와 협업하는 한국 관련 프로젝트와 유튜브 시리즈를 소개한다.
- 비 오는 날 겪는 불편함, 대중교통에서의 축축하고 찝찝한 느낌을 공유한다.
- 여름철 한국에서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과 생활 팁, 슬리퍼 선호 이유 등을 설명한다.
- 한국 여름의 대표 과일과 여름 냄새, 계절별 냄새 변화에 대해 언급한다.
- 비 오는 날 기분과 세로토닌, 탄수화물 섭취와 관련된 심리적 현상을 설명한다.
- 비 오는 날 어울리는 음식과 술, 특히 막걸리를 추천한다.
- 비 오는 날의 낭만과 불쾌지수 증가,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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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A
여름이니까~ 아이스커피~ 안녕하세요! 오늘도 1시간 한국어 듣기, 저랑 함께 하실 준비 되셨나요? 전 준비됐습니다. 오늘 1시간 듣기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해볼 거냐면, 날씨 중에 하나인 비 오는 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지금 여러분들이 계신 곳에는 비가 오고 있나요?
Speaker A
아니면 요즘 날씨가 어떤가요? 맑나요? 아니면 너무 덥나요? 요즘 한국은 비가 좀 자주 오고 있어요. 오늘 아침만 해도 비가 좀 많이 오다가 지금은 잠깐 그쳤는데요. 이런 이유는 지금 한국이 장마 시즌이기 때문입니다. 장마, 여러분 들어보셨을까요?
Speaker A
'장마'는 긴 기간 동안 비가 오는 거를 장마라고 하고, 한국에서는 6월 말부터 한 7월 말까지가 장마 기간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지금이 한 7월 초 정도니까 딱 한창 장마 시즌입니다. 그래서 이때는 항상 우산도 챙겨 다녀야 되고 하는데, 이렇게 장마에 대해서 또 한국 여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다 보면
Speaker A
비와 관련된 표현들도 많이 알아가실 수 있을 것 같고, 날씨나 여름에 대한 그런 단어나 표현도 많이 이야기하다 보면 나올 것 같아서 오늘 주제는 비로, 장마로, 비 올 때 듣기 좋은 1시간 팟캐스트로 준비를 해봤습니다. 네네네네, 지금 원래 비 오는 날에는 따뜻한 차 같은 거 생각나잖아요.
Speaker A
근데 저는 오늘 커피를 못 마셨기 때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준비해봤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여름 하면 딱 떠오르는 그런... 이미지죠. 한국 여름 하면 떠오르는 거. 그래서 빼놓을 수가 없어서 아메리카노를 준비해봤습니다. 여러분들도 편안하게 차나 커피 같은 거 준비하셔서 편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한국은 장마 기간이 시작됐다고 했는데
Speaker A
요즘 장마가 좀 달라진 기분이 들어요.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최근에 저희 가족들이랑도 얘기를 해보니까 옛날 장마는 진짜 비가 많이 왔거든요. 엄청 많이 오고, 계속 오고, 태풍이 오기도 하고 그래서 좀 힘든 기간으로 생각이 됐었어요. 근데 요즘은 장마 시작했다고 해도
Speaker A
비가 왔다가 안 왔다가 하기도 하고, 비가 좀 한참 오는가 싶더니 한 달 또 안 오다가 8월부터 다시 비가 오기도 하고 그래서 예전 장마랑 좀 달라졌다 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많이 뉴스에서도 이야기하는 게 '지각장마'라고 말을 많이 하거든요. 이렇게 장마의 형태도 달라졌는데
Speaker A
장마가 처음 시작되는 날도 되게 늦어졌어요. 아까 얘기했던 것처럼 보통 6월 말부터 장마 기간이 시작되는데 6월 말이 됐는데도 비가 안 오더라고요. 그러다가 이제 한 며칠 전부터 비가 좀 오기 시작해서 올해는 장마가 되게 늦어졌다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장마가 늦어지면 사람들은 좀 불안하거든요.
Speaker A
'이렇게 늦어지면 한 7월 말쯤 되면 비가 엄청 많이 오는 거 아니야?' 하고 걱정을 하곤 하는데 또 뉴스를 보니까 그렇지는 않다고 하더라고요. 장마 시즌에서는 비가 안 온다고 해서 나중에 비가 많이 오거나, 그리고 좀 전에 적게 오거나 뭐 그런 건 아니래요.
Speaker A
그냥 이 기간 동안 비가 올 수 있다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비가 오는 게 늦어지기도 했고, 그리고 아까 얘기했던 것처럼 좀 비가 계속 계속 오는 거였는데 요즘은 왔다가 안 왔다가 하기도 하고, 좀 오래 쉬었다가 다시 시작되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이 장마라는 말을 들으면 '우기'라는 말이랑 좀 헷갈리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Speaker A
어떤 지역, 어떤 나라에서는 우기라는 시즌이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우기랑 장마가 뭐가 다르냐 이런 것도 제가 한번 찾아보니까 우기는 장마보다 우선은 좀 길어요. 한 두 달, 세 달 이렇게 길고, 그리고 우기는 꼭 그 나라에 '건기'라는 것도 있습니다.
Speaker A
그래서 비가 전혀 안 오는 건조한 그런 계절도 있고, 대신에 1년 동안 올 비가 한 번에 내리는 우기라는 게 있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한국은 이렇게 뭐 건기 우기가 있는 건 아니고 딱 여름에 한 시즌에 한 30일 정도 비가 종종 오는 그런 시즌이라서
Speaker A
우기랑은 조금 다르다 이렇게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근데 아까 얘기한 것처럼 좀... 비 오는 간격도 달라지고 늦어지고 길어지고 하다 보니까 한국에서도 '이거는 우기라고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하는 말도 나왔대요. 근데 뭐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또 찾아보니까
Speaker A
2026년부터는 장마의 정의, 장마의 뜻이 조금 달라진다고 해요. 원래는 한 기간 동안, 한 30일 동안 계속해서 비가 오는 게 장마였다면 이제는 일정한 기간 동안, 한 30일 동안 '비가 올 수 있는 좋은 조건이 되어 있는 시기'라고 하더라고요. 조금 쉽게 얘기하면
Speaker A
언제든지 비가 올 수 있는, 비가 올 확률이 높은 그런 시기를 장마라고 해야 되지 않나 하는 그런 정의를 새롭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한국 여름에 오실 때 알아둘 것은 6월, 7월, 또 8월 여름 기간에는 비가 많이 올 수 있어요.
Speaker A
안 올 수도 있어요. 근데 그러니까 올 수도 있으니까 우산 같은 거를 항상 챙겨봐야겠다 하는 거 좀 알아주시면 좋을 것 같고, 제가 오늘 이 팟캐스트 뒷부분에 장마 시즌에 생각나는 아이템 같은 거, 여름에 꼭 사용하는 아이템 이런 것도 한번 소개를 해보려고 하니까요
Speaker A
끝까지 재밌게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고, 그리고 저는 이렇게 한국에 장마도 늦어졌고... 장마도 늦어졌는데 날씨도 작년보다 되게 시원한 편이에요.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지 않았다, 본격적인 무더위, 그런 더운 계절 기간이 시작되지 않았다라고 하는 것도 있지만 너무 시원하더라고요. 그래서 되게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Speaker A
반대로 유럽은 지금 너무 덥다고 하더라고요. 프랑스도 그렇고 스페인, 독일 이런 곳들이 너무 더워서 지금 더위 때문에 돌아가신 분들이 한 천 명이 넘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유럽은 지금 너무 더워서 고생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여러분들은 잘... 건강하게 계신지 모르겠네요. 또 듣기로는 유럽이 에어컨이 안 되는 집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Speaker A
건물이 좀 오래되고 이러면 에어컨을 설치하면 안 되는 법이 있대요. 어떻게 그런 잔인한 법이 있을 수 있죠?
Speaker A
이 여름에 이렇게 더운데... 뭐 그 사정이 있겠지만 너무 힘들 것 같아요.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고, 근처에 있는 카페나 가게 같은 데 아니면 도서관 같은 데 최대한 가셔가지고 시원하게 보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더위 진짜 조심하시고 물 많이 드시고요.
Speaker A
오늘도 이런 차 같은 거 같이 마시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이렇게 비가 너무 안 오고 너무 더운 곳에서 듣고 계시는 분들은 조금이라도 빗소리 들으면서 시원한 기분 느끼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또 한국처럼 이런 장마 시즌에 계신 분들은, 아시잖아요 장마 시즌이 사실 좋은 시즌은 아니에요.
Speaker A
사람들이 되게 좋아하는 시즌은 아닌 게... 모르겠어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비가 오는 날 좋아하시나요? 비가 오는 날이 이런 거면 좋아요. 그냥 비가 되게 조용히 추적추적추적 이렇게 보슬보슬보슬 내리는 비들이 있어요. 조금만 조용하게 내리는 비, 그런 비를 살짝 바라보면서 창문 너머로 이렇게 비가 오고 있고
Speaker A
나는 따뜻한 커피 마시고 이런 이미지를 생각하면 좋잖아요. 근데 한국의 장마 기간이라고 하면은 일단은 굉장히 습하죠?
Speaker A
공기에 계속 물이 있는 것 같은, 수영하고 있는 듯한 느낌, 습하고 머리 잘 안 마르고, 머리 같은 거 이렇게 고데기 열심히 하면 다 내려가서 가라앉고 빨래도 잘 안 마르고 이런 단점들이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계절이거든요. 이렇게 나의 불쾌함 레벨이 굉장히 올라가는 시기이니까
Speaker A
스트레스 받거나 기분 안 좋게 지나가고 있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그래도 찾아보자면 아까 얘기했던 것처럼 또 비 오는 날만의 낭만, 비 오는 날만의 분위기, 그때만 즐길 수 있는 재미 이런 것도 있으니까 그런 걸 한번 찾아보자 하는 마음에서 에피소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peaker A
그래서 오늘은... 방금 살짝 얘기한 것처럼 비 오는 날의 분위기, 비 오는 날 생각나는 것들, 또 비 오는 날 먹으면 좋은 음식 그리고 장마하면 떼놓을 수 없는 여름에 관련된 키워드들 이런 거 한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고요. 얘기하다가 시간이 남으면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연 한 가지 읽어보려고 합니다. 굉장히 오랜만에
Speaker A
그러니까 열심히 한번 얘기해 볼게요. 좋아요 좋아요. 자 그러면 첫 번째로 '비 오는 날의 분위기' 한번 이야기를 해볼까요?
Speaker A
여러분들은 비가 온다 하면은 어떤 것들이 좀 생각이 나시나요? 우선 저는 흐리다, 회색 이런 것들이 좀 생각이 나는데 지금 여기 커튼을 쳐서 안 보이시겠지만 하늘이 그냥 회색이에요. 밖에 회색이고 햇빛이 안 보이니까 좀 어두운 느낌입니다. 그래서 첫 번째로 그 제가 느낀 게
Speaker A
너무 졸리더라구요. 이 장마 시즌이 너무 졸려요. 그래서 한 제가 이틀 3일 동안 잠을 되게 많이 잤었습니다. 최근에 외부 활동이 좀 많았어요. 밖에 나가서 누구 만나고 사람들 만나고 얘기하고 이런 게 많았는데 제가 이걸 한 번도 팟캐스트에서 제대로 얘기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Speaker A
이번을 기회로 한번 이야기를 해볼게요. 제가 요즘 올해가 되고 새롭게 시작한 프로젝트가 하나 있는데요. 혼자 하는 프로젝트는 아니고 다른 유튜브 채널이랑 같이 하는 프로젝트예요. 그 채널 이름이 뭐냐면 '서울글로벌센터'라는 곳이에요. 여러분들 혹시 들어보셨을까요? 서울글로벌센터 이게 어떤 센터냐면 서울에서 유학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 같은 것들을 하고 있거든요.
Speaker A
그래서 무료 교육이나 한국어 교육이나 문화 교육 같은 거 할 수 있는 곳, 그리고 자격증 시험 준비할 때 필요한 것들을 알려주고 상담해주고, 그리고 그냥 한국 생활하면서 친구 사귈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들 열어주고 하는 그런 센터가 있어요. 그래서 저도 이런 센터를 알게 되고 나랑도 너무 잘 맞겠다
Speaker A
내 팟캐스트를 들어주시는 분들도 한국에 유학 오고 싶으신 분들, 한국 정보 알고 싶으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이런 거 알려드리면 너무 좋겠다 해서 같이 시작하게 된 프로젝트예요. 근데 한 가지 문제라면 문제가, 이 영상들을 제 채널에 올릴 수가 없어요. 거기 채널에 올라가는 거라서 제 구독자분들이 많이 모르시더라고요.
Speaker A
그래서 너무 아쉬워요. 제가 얼마나 그걸 지금 열심히 하고 있냐면 한 달에 이 팟캐스트 일주일에 하나 이상 올리고 있죠. 근데 그 서울글로벌센터에 올라가는 영상은 한 달에 두 개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3월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지금 3, 4, 5, 6, 7 해서 벌써 5번 진행을 했거든요.
Speaker A
그러니까 총 10개의 영상을 만들었거든요. 근데 여러분들 이거 다 잘 보고 계실지 모르겠어요. 제발 한 번만 봐주세요. 진짜 열심히 만들고 있고 그것뿐만 아니라 엄청 도움이 될 만한 소식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그거 소개만 드리면 첫 번째 프로젝트는 여러분들 <할 말 이슈>라는 시리즈 기억하시나요?
Speaker A
저랑 민지쌤이랑 한국에 한 달 동안 있었던 일을 뉴스로 전해드리는 그런 시리즈가 있었잖아요. 근데 그게 아무래도 조금 어렵고 뉴스 표현이다 보니까 너무 공부하는 느낌이 들어서 제가 그거를 종료했어요. 그만했어요. 작년에 좀 하다가 근데 그거를 살짝 리메이크해서 좀 더 재밌고 쉽게 만들어서
Speaker A
<요즘 한국>이라는 시리즈로 다시 시작을 했습니다.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그래서 여러분들은 유튜브에 '요즘 한국 (Now in Seoul)' 영어로 하면 그렇게 검색해보시면 제가 나와요. 저랑 민지쌤이. 그래서 똑같이 한국에 한 달 동안 있었던 핫 이슈들, 가장 인기 있었던 그런 화제가 됐던 소식들 전해드리는 그런 시리즈 한 가지 하고 있고요.
Speaker A
또 하나는 <나의 한국 동네>라고 해서 지금 한국에 살고 계시는 외국인 분들이 많잖아요. 그분들이 어떤 동네에 살고 있고, 그리고 왜 이 동네를 선택했고 약간 동네 소개해주는 그런 콘텐츠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거는 제가 그 영상에 나오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 영상 뒤에 제가 있습니다.
Speaker A
영상을 촬영할 때도 제가 있고 그리고 '기획'이라고 하죠. 영상을 계획하고 어떤 주제로 할 거고 누구와 할 거고 그런 것들을 제가 다 생각해서 PD로서 하고 있는 게 그 프로젝트예요. 그리고 뭐 편집도 하고 있고요. 그렇게 열심히 <나의 한국 동네>라는 것도 하고 있어요.
Speaker A
여러분들은 영어 제목으로 치면 아마 제일 잘 나올 거예요. <My Korean Neighborhood>라고 치거나 아니면 서울글로벌센터 들어가시면 그 시리즈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여러분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가 그 링크 설명란에 다 넣어 둘 테니까요. 여러분들 시간 되시면, 아니, 시간을 내서라도 한 번쯤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Speaker A
여러분들이 위해서(?) 여러분들이 좋은 정보를 가져가실 수 있기 때문에 서울 오실 생각이 있다, 관심이 있다 하시는 분들은 많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튼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요, 이런 프로젝트를 열심히 하고 있어서 좀 바쁘고 사람들 만날 일도 많고 밖에 나가서 촬영할 일도 많고, 인터뷰 같은 거 할 일도 많고
Speaker A
또 제가 저번 달에 생일이었어요. 저의 생일 언제죠? 다들 아시죠? 저의 생일! 저의 생일 6월 23일입니다. 좀 지나갔죠? 그래서 그때도 왠지 모르겠지만 친구들이랑 우연히 약속이 많이 생겨서 생일선물도 많이 받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그랬어요. 그래서 결국에 결론은 뭐냐면 제 소셜 배터리가 0%가 되어버렸습니다. 0%
Speaker A
이거를 좀 충전하기 위해서 저는 3~4일 동안 비 소리를 들으면서 잠을 잤어요. 겨울잠을 자듯이 곰이나 토끼가 겨울에 잠을 자듯이 저도 회복하는 시간을 좀 가졌습니다. 이번에 처음 느낀 건데 이렇게 빗소리를 들으면서 잠을 자는 게 정말 달콤하더라고요. 정말 좋더라고요. 달콤하게 잠을 잘 수 있었어요.
Speaker A
너무 계속 잠이 와서 '너무 힘들었나 보다' 이런 생각도 했었고 아무튼 비 오는 날은 이렇게 흐리고 그리고 빗소리도 좋고 하니까 조금만 나가도 이렇게 몸이 처지고 하니까 좀 피곤하고 졸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리고 계속해서 어려운 점들을 이야기하게 되는데 또 한 가지는 이런 게 있죠. 그 느낌
Speaker A
비 오는 날에 축축하고 찝찝한 느낌이 있어요. 축축, 찝찝 이런 거 들어보셨을까요? 축축한 거는 어딘가에 젖어있는 듯한 그런 느낌이 축축한 거예요. 축축한 수건이라고 하면 물에 젖어져 있는 뽀송뽀송 말라있는 수건이 아니라 축축하게 젖어있는 그 수건이라는 뜻이니까 그 느낌이 되게 축축한 느낌. 아까 얘기했던 것처럼
Speaker A
빨래도 안 마르죠 빨래를 이렇게 해놓으면 안 말라요 냄새나요 그리고 수건 같은 거 그리고 찝찝한 느낌은 찝찝한 거...
Speaker A
찝찝한 건 뭔가 불쾌해서 빨리 이거를 어떻게 하고 싶은 느낌 대표적인 게 끈적끈적한 사탕 같은 거 먹을 때 손에 막 묻잖아요 그러면 손이 되게 찝찝하다 이렇게 얘기해요 손이 불쾌하고 빨리 손을 씻고 싶어 이런 느낌 그리고 또 뭐가 있을까 하루 종일 이렇게 밖에서 놀고 하다 보면 옷에 땀이 흡수가 되잖아요
Speaker A
옷에 땀이 들어가게 되잖아요 스펀지처럼 이렇게 흡수를 하잖아요 그래서 그런 옷을 하루 종일 입고 있으면 옷이 너무 찝찝해 이거 빨리 벗고 샤워하고 싶어 이런 느낌 들죠 그런 걸 찝찝하다라고 해요 그래서 축축하고 찝찝한 느낌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것 같습니다
Speaker A
그 중에서 GOAT, 제일 힘든 거는 대중교통이죠 비오는 날 그리고 장마 시즌에 대중교통 타고 학교 가거나 출근하거나 이런 거 해보신 분들은 다들 아실 거예요 얼마나 그것이 찝찝한지 불편한지 저는 원래도 그 에어컨 바람을 별로 안 좋아해요 에어컨 때문에 시원한 건 좋아요 지금도 에어컨 틀고 있는데
Speaker A
그 에어컨 바람을 내가 직접적으로 맞는 걸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근데 대중교통에 타면 에어컨 막 나오고 있고 근데 그 에어컨에서 약간 냄새가 나요 무슨 냄새냐 곰팡이 냄새?
Speaker A
좀 오래된 뭔가 냄새? 먼지 냄새? 그 축축한 냄새? 이런 것이 나서 냄새도 별로 안 좋고요 우산 같은 거 들고 있는데 우산에서 물 뚝뚝뚝 떨어지고 있고 다른 사람들도 우산에 물 다 흘려가지고 바닥 미끄럽고 그리고 옷도 막 어깨 이런 데 젖었어요 그러면 막 축축해
Speaker A
이것도 기분이 그렇게 좋지 않죠 이렇게 축축한데 에어컨 바람 쐬면 또 너무 춥고 갑자기 감기 걸릴 것 같고 그리고 비가 좀 많이 온 날에는 양말도 젖어요 세상에... 양말 젖으면 얼마나 찝찝한지 아시죠?
Speaker A
그거는 진짜 뭐 약간 병에 걸릴 것 같은 기분이에요 발 속에... 계속 그 축축한 양말을 신고 운동화로 이렇게 답답하게 신고 있으면 그것도 힘들죠 그래서 지하철은 그나마 괜찮은데 저는 비 오는 날 버스가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유쾌한 경험은 아니더라고요
Speaker A
그래서 그런 것들도 생각이 나구요 음... 사람들 몸에서도 좀 냄새가 나죠 이렇게 오래 물에 젖어 있고 그리고 그게 잘 안 마르고 이러니까 총체적 난국입니다 엄청난 단어 '총체적 난국' 정말 어려운 상황입니다 난리에요 난리 그런 것 때문에 비 오는 날은 역시 힘든 것 같긴 해요
Speaker A
하지만 우리들은 이 시기를 어떻게든 이겨내야 될 거 아닙니까? 그래서 비 오는 날 사용하면 좋은 아이템들, 비 오는 날 꼭 사두는 필수템 같은 것들 한번 이야기해볼까요?
Speaker A
여러분들 나라랑 다른지 비슷한지 그런 것도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먼저 빨래가 안 마른다고 했잖아요?
Speaker A
그러면서 생각난 아이템이 두 개가 있습니다 먼저 첫 번째는 건조기예요 건조기 여러분들 집에 건조기 있으세요?
Speaker A
뭐 가족들끼리 사는 집에는 세탁기, 건조기 다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저처럼 혼자 사는 집에는 건조기를 사기가 사실 좀 부담스럽잖아요 그런데 제가 최근에 친구 집들이를 한번 다녀왔는데 친구 집에는 이렇게 조그마한 그 건조기가 있더라고요 1인 가구용 건조기가 있어서 그 친구는 이 건조기가 없으면 절대로 생활을 할 수가 없다
Speaker A
정말 필수템이다 이건, 필수 아이템이다 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그래서 특히나 수건 같은 것들은 안 마르면 냄새나고 그리고 그냥 자연 건조시키면 자연적으로 마르게 냅두면 딱딱하게 마르잖아요 그거를 자기는 견딜 수가 없대요 그래서 뽀송뽀송 방금 이렇게 태어난 것 같은 그런 수건으로 몸을 닦는 게 너무 좋아서
Speaker A
건조기는 너무 추천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아직은 없는데 집이 좀 넓어지거나 하면 한번 생각해봐야겠어요 건조기가 있고 사실 제 방은 그렇게 빨래가 잘 안 마르는 구조는 아니에요 이렇게 앞에 창문도 크게 있고 그리고 높거든요 2층이라서 빨래가 잘 말라서 아직까지는 크게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Speaker A
근데 건조기는 없지만 제가 있는 게 바로 서큘레이터입니다 서큘레이터 여기 뒤에 핑크색 보이실까요? 선풍기 비슷한 건데 조금 달라요 이 서큘레이터가 한 8년? 10년 전부터 한국에서 쓰기 시작한 것 같은데요 이거는 뭐냐, 선풍기는 시원한 바람을 슝~ 이렇게 보내주는 게 선풍기잖아요 그냥 이 바람을 내가 맞으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거
Speaker A
근데 서큘레이터는 바람을 쏴주는 거예요 그래서 이 방에 갇혀있는 공기를 이렇게 돌려주는 그런 기능을 하는 게 서큘레이터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거를 오래 썼어요 혼자 사는 원룸은 특히나 공기가 이렇게 갇혀있고 창문이 양쪽에 있는 게 아니라 한쪽에만 있어서 공기가 갇혀요 그래서 저 서큘레이터로 공기를 이렇게 회전시켜 줘야 되고
Speaker A
그냥 선풍기랑 비슷해요 똑같이 바람을 보내주는 건데 좀 더 앞으로 좀 세게 보내주는 게 서큘레이터예요 그래서 서큘레이터는 저는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거를 틀어 놓으면... 건조기가 없어도 빨래가 금방 말라요 그래서 냄새도 안 나고 조금은 더 이렇게 말랑말랑 부드럽게 빨래가 마릅니다
Speaker A
그래서 빨래할 때는 이런 거 하나 틀어놓고 있고요 그리고 생각나는 게 에어컨이죠 에어컨 저도 에어컨 지금 틀고 있고 요즘 한국의 집에는 에어컨이 거의 다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저는 대학생 될 때까지 집에 에어컨이 없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아마 그랬던 것 같아요
Speaker A
대학교 들어가고 한 몇 년 뒤에 본가, 저희 가족 집에 에어컨을 샀던 걸로 기억하는데 없을 때는 또 없는 대로 살아요 그냥 이렇게 창문 열어놓으면 되게 시원하고 그 창문이 또 이렇게 양쪽에 있으면 바람이 지나가서 되게 시원해서 밤이나 이럴 때는 그냥 창문 열어놓고 자면 돼요 그래서 괜찮은데
Speaker A
에어컨 한번 익숙해지면 더운 거를 참기가 힘들어서 요즘 다들 있는 것 같아요 에어컨은 그래서 제가 살고 있는 이런 원룸 같은데도 에어컨은 항상 천장에 설치가 이미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에어컨 쓰고 있고 온도는 어느 정도로 맞추냐면 한국에서 이렇게 정해준 온도가 있어요
Speaker A
'딱 이 정도 하면 적당합니다' 그리고 '이 정도 하면 에너지를 아낄 수 있으니까 이 정도로 하세요' 하는 온도가 26도예요 그래서 저도 26도로 항상 맞춰 놓으려고 하고 있어요 근데 뭐 너무 더울 때는 막 내려서 파워 냉방, 파워 냉방으로 틀기도 하죠
Speaker A
제일 세게 막 틀었다가 좀 다시 온도를 높이고 이러고 있는데 에어컨이 전기세가 많이 나와요 그래서 한국에서는 관리비라는 걸 내거든요 보통은 이렇게 아파트에서 살거나 여러 집들이 같이 사는 빌딩에서 다들 살고 있으니까 이 빌딩을 관리하는 돈 같은 거를 내요 그래서 이 관리비에는 수도세, 물을 얼마나 쓰는지
Speaker A
그리고 전기세, 전기 얼마나 쓰는지 또 가스 요리할 때 가스는 또 얼마나 쓰는지 그런 것들을 다 계산해서 관리비, 관리비라는 걸 내요 관리하는 데 필요한 돈 그게 여름에는 좀 많이 내게 됩니다 에어컨을 쓰면 겨울에 보일러도 쓰거든요 바닥 따뜻하게 해주는 거
Speaker A
그거보다 에어컨이 좀 더 많이 드는 것 같아요 돈이 여름에 좀 많이 내는 편인 것 같은데 그래도 그래도 저도 좀 아껴가면서 그래서 틀고 있습니다 딱 이렇게 촬영할 때나 수업할 때나 그럴 때만 에어컨 틀고 나머지 잘 때나 이럴 때는 서큘레이터 틀고 창문 열고 그냥 얇게 옷 입고
Speaker A
그렇게 여름을 잘 보내고 있답니다 이 세 가지가 생각이 나는데 에어컨 하니까 또 생각이 나는 게 최근에 재밌는 댓글이 하나 달렸어요 근데 그 댓글이 어디 갔는지 다시 찾아볼 수가 없었는데 제가 기억하기로는 이런 댓글이었어요 유럽에서 오신 분이었고요 유럽에는 에어컨이 이렇게 센 곳들이 많이 없다라고 하시더라고요 한국만큼
Speaker A
한국은 진짜 시베리아에 온 것처럼 추운 카페들도 많아요 근데 '저는 유럽에서 왔는데 가끔 한국 가게에 가면 에어컨이 너무 세요' '그래서 한국인들을 보면 얇은 옷 같은 걸 챙겨 다니기도 하더라고요' '왜 그렇게 에어컨을 세게 트는 거예요?' '저는 여름에 감기 걸리고 싶지 않아요' 라는 그런 사연이었어요
Speaker A
그래서 그걸 보면서 저는 해드리고 싶었던 말이 뭐냐면 저도 그 에어컨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음 저도 그 에어컨과의 전쟁을 해왔기 때문에 알아요 그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저는 어느 정도냐면 차에 타면 가끔 에어컨을 무조건 트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렇게 안 더운데 에어컨을 일단 키는 분들이 있어요
Speaker A
대표적으로 우리 아빠 그래서 제가 아버지 차에 타면은 아빠가 바로 시동을 켜면 자동으로 에어컨이 나오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제발 에어컨을 꺼주세요...
Speaker A
막 부탁할 정도로 저는 에어컨 바람 싫어하거든요 근데 이런 제가 오랫동안 한국에 살면서 방법을 찾은 게 첫 번째는 아까 그 사연자님께서, 구독자님께서 남겨주신 것처럼 가디건이에요 가디건 얇은 외투를 꼭 챙겨 다녀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올 여름에 어떤 걸 샀냐면 좀 신기한 옷인데
Speaker A
이게 뭐냐면요 팔만 입을 수 있는 가디건이에요 그래서 다른 곳이 아니라 딱 이렇게 생겼어요 딱 보면 이게 뭐야? 옷이야? 같은 느낌이잖아요 근데 이렇게... 팔만 입을 수 있는 이런 옷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맨살에 그냥 이런 살에 바람이 닿으면 추운 거기 때문에
Speaker A
이런 것들은 항상! 항상 가방에 챙겨 다니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얇은 거는 그렇게 부피가 크지도 않아요 그냥 이렇게 대충 구기면 가방에 쏙 넣을 수 있어요 그래서 이런 가디건, 얇은 외투 같은 거는 꼭 필수로 여름에는 챙겨 다니셔야 됩니다 특히나 지하철, 버스 이런 데가 추워요
Speaker A
그런 데서 감기 걸리기 쉽기 때문에 여러분들 가디건 꼭 챙겨 주시고요 비 오는 날에는... 바람막이, 엄청 얇은 바람막이 같은 게 있어요 진짜 비닐같이 얇은 그런 것도 챙겨주시면 좋습니다 비 오는 날은 특히나 좀 더 춥고 그리고 비에 젖었는데 에어컨 맞으면 더 추우니까 그런 것도 챙겨주시면 좋습니다
Speaker A
그래서 얇은 옷을 항상 챙겨주셔야 되고 대중교통에서 너무 추울 때는 지하철에서는 약냉방 칸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보통은 지하철의 네 번째 칸이 약냉방 칸이거든요 그거는 에어컨이 좀 약한 칸이 있어요 그래서 이런 유리에 보면은 지하철 창문에 보면 약냉방 칸이라고 이렇게 흰색으로 붙어 있어요
Speaker A
그게 네 번째 칸이니까 네 번째 칸인 건 어떻게 아냐 지하철에 가면 이렇게 바닥에 번호가 적혀 있거든요 4-1, 1-2, 8-4... 이렇게 번호가 적혀있는데 앞에 4, 4-1, 4-2, 4-3, 4-4 이게 네 번째 칸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거기에 들어가면 에어컨이 좀 낮으니까, 그니까 에어컨이 바람이 좀 덜 세니까 저는 항상 거기에 가요
Speaker A
그래서 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은 그런 곳으로 한번 가보세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서울 지하철에서 디디를 자만추하고 싶다, 자연스럽게 만나고 싶다 하면은 4번 칸을 한번 찾아보세요 저는 거기에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약냉방칸 잘 활용하시고 그리고 정 안 되면 가게 같은 곳에는, 저는 너무 에어컨이 세면 이렇게 들어갔다가 나오기도 해요
Speaker A
'어 다른 곳 가야 되겠다' 그리고 자리를 앉을 때도 에어컨 바람 방향에 있는 자리라던가 그런 곳은 피합니다 그래서 에어컨 바람이 가장 덜 오는 자리로 찾아서 앉는 편이고 이게 다 안 돼 그런 게 다 불가능한 상황이야 그러면 그 가게 주인분한테 말을 해봐야죠 말을 해보면 될 거예요
Speaker A
"그래서 죄송한데 지금 너무 여기가 추워서 온도를 좀 올려주실 수가 있을까요?" 아니면 "에어컨 좀, 바람 좀 약하게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이렇게 얘기해 보면 됩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아 그러시구나 줄여 드릴게요" 하고 줄여 주시고 어떤 가게는 "아 죄송한데 이게 지금 전체 에어컨이 돌아가야 돼서 어려워요"
Speaker A
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러면 어쩔 수 없고 그러면 여름 감기 걸리는 거고... 최대한 얘기 잘 하셔가지고 뭐 부탁하면은 부탁드리면 이렇게 낮춰 주실 거에요 그래서 한번 그 여름에 에어컨 바람 안 익숙하실 수 있겠지만 감기 걸리지 않고 잘 지나가셨으면 좋겠네요
Speaker A
그래서 에어컨도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아까 얘기했던 가디건 말고도 챙기면 좋은 거 이제... 장마철에 사용하면 좋은 아이템들, 생각나는 아이템들 얘기해보면 먼저 눈앞에 있는 게 바로 이 우산인데 이게 그냥 우산이 아니라요 여기 보면 UV 이런 사인이 적혀있어요 이게 무엇이냐?
Speaker A
이것은 우양산입니다 우양산 우산하고 양산이 있어요 양산은 태양, 태양을 막아주는 우산이에요 우양산은 그러면 그거죠 우산도 되고 양산도 되는 멀티 멀티 우산이라는 거예요 이게 진짜 가볍거든요 저는 카메라도 들고 다니고 노트북도 들고 다니고 이러니까 어떤 물건을 사더라도 가벼운 게 1번 생각하는 거예요
Speaker A
이것도 일본에서 산 거고 estaa라는 거고 이게 몇 그램이었지? 되게 가벼웠어요 한 200g 정도 됐나? (100g*) 엄청 가벼워요 그래서 이렇게 쑉 넣고 다니면 되고 그냥 이렇게 하면 우산도 되고 햇빛이 세면 양산도 되니까 요즘 같은 계절에는 이런 걸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니려고 하고 있습니다
Speaker A
그리고는 최근에 제가 생일이었잖아요 그래서 생일 선물로 받은 건데 여러분들 장화 있으세요? 장화? 장화, 장화가 뭔지 아세요?
Speaker A
한번 추측해 보실래요? 아까 장마 얘기했었죠? '장'이 있고 '화'는 운동화 할 때 '화'죠 그래서 장화라고 하면 긴 신발, 이런 비 올 때 신는 고무로 된 신발을 장화라고 해요 그래서 이번에 생일이라서 친구한테 이 장화를 선물 받았습니다 제가 갖고 싶다고 해서 사준 거긴 한데
Speaker A
아직 비가 그렇게 많이 안 와서 신고 나가보지는 못했어요 새 건데 이번에 비 많이 오면 한번 신나서 신고 나가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Speaker A
비올 때 신발 어떻게 하는 편인가요? 이것도 debate가 있어요 한국에서 논쟁이 좀 있는데 어떤 사람은 슬리퍼 파가 있죠 맨발 그냥 양말 같은 거 안 신고 그냥 발에다가 슬리퍼만 신고 나간다 하는 사람이 있고 또 어떤 분들은 운동화 꼭 신고 나간다
Speaker A
그럴 때일수록 양말에 운동화를 딱 신고 나가서 조심해서 걷는다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운동화파이신가요? 슬리퍼파이신가요?
Speaker A
저는 슬리퍼파에요 슬리퍼파 제가 저번에 이런 얘기 한번 했을 때 뭐라고 얘기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요즘 보니까 슬리퍼파더라구요 슬리퍼를 신어야 훨씬 편하고 비가 오면은 기분도 막 여러가지 양말 신고 이러기 귀찮아요 그래서 그냥 슬리퍼 신고 나가서 좀 젖으면 들어오자마자 발 씻고 하면 되니까 슬리퍼가 더 편하더라고요
Speaker A
근데 이번에는 장화 선물 받았으니까 비 많이 오면 장화 한번 신어보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서 뭐 이 정도인가?
Speaker A
음... 이 정도로 생각이 들고 그러면 장마에 대한 아이템 이야기를 해봤으니까 이번에는 여름! 에 대한 아이템 여름 하면 생각나는 아이템이랑 그리고 여름 하면 생각나는 것들 여름에 대한 키워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여름 우선 한 2주 전인가 그때 와 딱 여름이 왔다
Speaker A
제가 첫 번째로 느꼈던 순간에 뭐가 있었냐 하면 매미 소리가 있었어요 매미 소리 매미 소리 들어보셨을까요?
Speaker A
매미는 맴맴맴~ 하고 우는 그 곤충이 있습니다 벌레가 있어요 그래서 그 소리가 들리면 아 여름이구나 하는 기분이 딱 들더라고요 이게 시끄럽긴 한데 저는 딱 그 여름 느낌 나서 반갑더라고요 반가워요 이 매미 소리 맴맴맴~ 하는 그거 들었을 때 여름이 왔구나 느꼈고
Speaker A
그리고 아까 얘기했던 것처럼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저는 원래 겨울에는 무조건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편인데 어느 순간부터 "와 덥다, 시원한 거 마시고 싶다!" 하고 카페에 가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요 그때 되면 '확실히 날씨가 더워지긴 했군' '내가 아이스를 시키다니' 하면서 느끼기도 하는데
Speaker A
이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여러분들이 한국을 떠올릴 때 많이 생각하는 이미지 중에 하나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에피소드도 한번 만들었었는데 직장인 분들이 특히나 이런 커다란 무슨 몬스터 사이즈 같은 메가 커피 같은 거 이런 거 뭐 컴포즈 커피 같은 큰 커피 들고
Speaker A
막 일하고 출근하고 이런 모습 드라마에서도 많이 보이고 하잖아요 그래서 저도 이런 큰 사이즈 많이 먹어요 약간 음료수처럼 마셔요 얼음도 가득 들어있고 하니까 물처럼 좀 마시는 것 같아요 시원한 물 제가 이거를 오늘 주문하면서 한 가지 얘기해야겠다 했던 게 있는데
Speaker A
여러분들 한국 와서 이런 메가 커피 같은 거 주문할 때 키오스크로 하잖아요 근데 이 키오스크, 단계 같은 게 너무 많지 않아요?
Speaker A
메뉴 고르면 옵션 추가하라고 그러고 결제하기 누르면 포인트 적립할 거냐고 물어보고 카드 뭘로 결제할 건지 물어보고 결제할 거라고 얘기했는데 뭐 또 어떻게 다음 단계로 넘어갈 건지 또 물어보고 카드 꽂으면 영수증 출력하시겠습니까? 또 물어보고 단계가 너무 많은 거예요 저도 이거를 회사 다닐 때 잠깐 점심시간 시간 없을 때 내려와서 주문하는데
Speaker A
너무 단계가 많아가지고 막 이렇게 세게 눌러가면서 '뭐가 이렇게 많아?' 하면서 주문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여러분들도 이런 키오스크로 주문할 때 좀 당황하실 수도 있을 것 같더라고요 한국어로 주문하면 그래서 아 이거 되게 불편하다 왜 이렇게 만들어 놨을까 라는 생각을 종종 했는데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에요
Speaker A
제가 어딘가에서 들었는데 그게 의도된 거라고 하더라구요 일부러 일부러 이렇게 단계를 많이 넣었다 라고 하는 걸 봤어요 왜 인지를 들어보면 이런 싼 커피집, 좀 저렴한 커피집에 가면은 손님들이 많아요 그래서 막 빨리빨리 만들어야 되는데 그 주문이 만약에 너무 쉬워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띡 카드 넣고 끝
Speaker A
이러면 주문이 너무 빨리 들어올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조금이라도 시간을 벌기 위해서 이렇게 단계를 많이 둔 거다라는 말을 제가 어딘가에서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닐 수도 있는데 물론 다양한 단계가 필요해서 넣었을 수도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훨씬 줄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Speaker A
그래서 듣기로는 그런 비하인드 이야기도 있을 수도 있다더라 하는 이야기가 생각이 나서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아무튼 아이스 음료들, 아이스 아메리카노 많이 먹고 있고요 그리고 또 먹는 것 중에 생각나는 거는 과일?
Speaker A
확실히 많이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여름에는 여러분들의 나라의 여름 과일들은... 어떤 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은 대표적인 게 수박이죠 watermelon을 많이 먹고요 저는 수박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한 번씩 수박 스무디 같은 거 팔거든요 그런 거는 한 번씩 갈아서 편하게 마시면 좋더라고요 수박이 있고
Speaker A
그리고 또 많이 먹는 게 복숭아가 있습니다 복숭아 복숭아는 peach 아, 퓌취~인가? 저 그 EACH 발음을 잘 못해요 피치 아무튼 피치 피치가 있고 복숭아가 종류가 굉장히 많아요 한국에는 백도도 있고 천도 복숭아라고 황도 노란색 복숭아도 있고 하얀색 복숭아도 있고 저희 집에 있는 거는 지금 이런 복숭아가 있는데요
Speaker A
되게 작은 복숭아요 이것의 이름은 신비복숭아라는 겁니다 이거는 6월에 딱 2주 동안만 먹을 수 있는 그런 복숭아라고 하더라고요 이것도 생일에 친구들이 보내줘가지고 받아서 먹어보게 됐는데요 이거는 제 추측인데요 그냥 원래 복숭아랑 자두라는 과일이 있어요 자두 플럼인 것 같아요 자두도 있는데 자두는 훨씬 작고 달고 이 껍질이 얇죠? 복숭아보다
Speaker A
새콤달콤한 그런 자두가 있는데 이 신비 복숭아는 아마도 복숭아랑 자두를 어떻게 섞어가지고 만든 것 같아요 (틀린 정보였어요) 그래서 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 그런 복숭아입니다 그래서 이런 여름 과일들이 많고요 또 생각나는 거는 참외 참외도 많이 먹어요 근데 은근히 참외 안 먹는 나라들이 많더라고요
Speaker A
일본도 참외 안 먹는다고 하고 참외는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약간 작은 멜론 같은 건데요 노란색 멜론이고요 멜론은 껍질이 이렇게 두껍잖아요 근데 참외는 훨씬 얇아요 복숭아만큼 얇아요 그런데 이렇게 잘라보면 안에 멜론처럼 씨가 들어있습니다 근데 멜론은 좀 너무 달고 그런 느낌이라면 참외는 덜 달아요
Speaker A
약간 야채 먹는 느낌 살짝 납니다 그래서 이 참외도 대표적인 여름 과일이고요 또 생각나는 거는 포도 포도도 많이 먹죠 포도는 아직은 시즌이 아니고 한 7월 말에서 8월 정도 되면 포도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포도도 많이 먹고 그리고 토마토, 토마토도 많이 먹죠
Speaker A
1년 내내 먹긴 하는데 특히나 여름 토마토들이 빨갛고 맛있고 그런 것들이 많아요 그래서 여름에는 이렇게 냉장고에 넣어놓은 시원한 과일들을 먹는 것도 또 즐겁죠 여름을 즐기는 방법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이런 것들이 생각이 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것들이 생각나시나요? 생각나는 거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고
Speaker A
이 여름에는 또 여름 냄새가 있거든요 여름 냄새 여러분들도 그 계절마다 계절이 변하는 걸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냄새가 있는 분들이 있을 수 있어요 딱 그 계절이 바뀌는 냄새를 느끼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한국의 장마 시즌, 여름 밖에 나가면 축축한 흙냄새 이런 것들이 나요
Speaker A
흙냄새도 나고 비냄새 같은 것도 나고 그리고 공기도 이렇게 살짝 무겁고 한 그런 냄새와... 분위기가 있거든요 그래서 아까도 이런 커피 사러 나갔을 때 살짝 산책하면서 놀러 가고 싶었어요 보통 그런 날씨 속에서 놀러 간 기억들이 많더라고요 어디 캠핑 같은 거 가서 누워서
Speaker A
그런 냄새를 맡았던 기억 같은 것들 많이 나고 산에서, 바다에서 이런 냄새를 맡았던 기억이 나가지고 '놀러 가야 되나' '어디 가지' 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국 여름 너무너무 덥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즐길 것들 그리고 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냄새나 분위기 같은 것도 있으니까
Speaker A
이런 아이스 아메리카노, 과일 같은 거 먹을 생각하면서 우산 꼭 들고 오시고요 얇은 가디건이나 바람막이 꼭 챙겨서 오시고요 선크림은 뭐 말하지 않아도 다들 가져 오시겠죠?
Speaker A
한국인들 중에 피부가 좋으신 분들이 많다라는 그런 조사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 대표적인 이유 중에 하나가 저는 선크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여름에도 겨울에도 심하면 밤에도 선크림을 바르시는 분들이 많아요 밖에 나가면 그래서 선크림은 항상 필수 왜냐? 피부가 늙어요 선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피부가 타는 거는 둘째치고
Speaker A
피부 노화, 피부가 나이를 먹는 게 빨라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크림은 '자외선은 적이다' 라고 생각하고 선크림 잘 발라주시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음식 얘기 조금만 더 하고 이제 비 얘기는 마무리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비 오는 날 먹으면 좋은 음식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Speaker A
여러분들도 한국 문화 좀 공부해봤다 하면 여러 번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 제가 그 막걸리 에피소드에서도 한번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이런 비 오는 날에는 탄수화물이 땡긴다고 해요 탄수화물 뭐 밥이나 쌀이나... 아니 똑같은 말이네 밥이나 빵이나 국수 같은 그런 탄수화물이 땡기는데
Speaker A
그게... 비가 오면 너무 어둡고 우울하고 이래서 몸에서 세로토닌 같은 게 덜 나온대요 세로토닌은 행복할 수 있는 그런 물질이거든요 그래서 그거를 올리기 위해서 탄수화물을 막 찾게 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기분이 좀 꿀꿀하니까 우울하니까 탄수화물을 먹어서 기분을 올려야지 행복해져야지 하는 생각에 탄수화물을 찾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Speaker A
어떤... 과학자가 말이죠 그래서 한국에서도 비가 오면 탄수화물 음식들을 엄청 찾아요 그래서 대표적인 거 뭐죠?
Speaker A
대표적인 거는 전이죠 전 전 요리를 많이 먹어요 전이 영어로 번역이 되면 팬케이크, 코리안 팬케이크 이렇게 번역이 되는데 팬케이크는 달콤한 음식이잖아요 한국전은 짭짤한 음식이에요 그래서 조금 느낌이 달라요 근데 만들기가 되게 쉽거든요 그래서 한번 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비가 오는 날에
Speaker A
필요한 거는 딱 하나예요 부침가루 부침가루라는 게 있어요 이거는 밀가루인데 '부치는' 게 이런 팬케이크 같은 거를 팬에 기름 두르고 뒤집어 가면서 굽는 거 그런 거를 부친다라고 해요 그래서 전을 부친다, 팬케이크를 부쳐먹는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이것을 위한 밀가루가 있습니다 이걸로 해먹으면 맛있는 밀가루
Speaker A
그래서 그 부침가루에 물에 계란에 해산물 약간 오징어 새우 이런거 그리고 파, 파 알죠 파 파까지 있으면 그냥 만들어 먹을 수가 있어요 아 맛있겠다 그.. 전이 해물파전이라고 하는 요린데 왜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 인기가 있냐 하면 아까 얘기했던 것처럼
Speaker A
탄수화물이 땡기기 때문에 그리고 두 번째는 이렇게 전을 부칠 때 소리가 '츠' 이렇게 나잖아요 이거 따라 할 수가 없는데 소리를 한번 넣어 볼게요 뭔가를 구울 때 나는 소리가 비가 오는 소리랑 비슷하다고 해요 그래서 비 내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이게 구워지는 소리까지 들으면
Speaker A
귀가 막 so happy해지는 거예요 너무 즐거워지는 거죠 신나지는 거죠 그래서 전이 비 오는 날 많이 먹게 됐다라는 말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 전을 간장 소스에 찍어 먹어요 간장 소스도 간장이랑 고춧가루, 식초 이런 거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어요 그거 만들어서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Speaker A
여기에 페어링 해야 되잖아요 페어링 할 수 있는 것 중에 유명한 술이 바로 맥걸리입니다 막걸리!
Speaker A
왜 맥걸리라고 발음을 했지? 막걸리가 곡주, 탄수화물이에요 쌀로 만든 술이라서 이거랑 같이 먹으면 배도 부르고 맛있고 기분 좋아지고 그리고 비 오는 소리 들으면 또 졸려요 탄수화물 먹으면 바로 졸리잖아요 혈당 스파이크 맞아가지고 그래서 졸리고 그런 거 하면은 좀 느긋하게 이렇게 비오는 날을 보낼 수가 있다라고 해서
Speaker A
부침개 아니면 전 이런 거 많이 먹고요 또 많이 먹는 거는 칼국수랑 수제비 이런 것도 많이 먹어요 이것도 똑같이 밀가루 음식인데 칼국수는 국수, 면 요리죠 근데 이 국물이 한국에는 매운 음식들이 많잖아요 근데 맵지 않은 그런 국수입니다 먹으면 따뜻하고 그리고 좀 슴슴한 맛이 나요
Speaker A
이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그런 국물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칼국수도 많이 먹고 또 수제비라는 거는 뇨끼 같은 거예요 한국식 뇨끼인데 감자로 만든 그 작은 파스타? 같은 느낌이에요 그래서 이런 것도 아까 국물은 베이스는 비슷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음식들도 많이 먹습니다
Speaker A
여러분들도 한국에 오셨다 하면 비오는 날 파전에 맥주나 파전에 막걸리 그리고 수제비나 칼국수 한번 먹으러 가자 비오니까 하는 것도 여름의 묘미, 장마기간의 묘미, 비오는 날의 묘미니까 즐길 수 있는 매력이니까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 그렇네요 이렇게 먹을 것도 많고 이렇게 얘기만 들으면 되게 행복해지는데
Speaker A
비가 오는 날에는 저도 이렇게 한 3일 동안 계속 잤다고 했잖아요 그렇게 계속 자고 나면 좀 회복이 돼야 되는데 왠지 기분이 그렇게 좋지는 않더라고요 너무 낭비했나? 하루를 낭비했나? 하는 느낌에 살짝 찝찝...
Speaker A
이때도 마음이 좀 찝찝했는데 생각해보면은 인간이 말이죠 1년 내내 이렇게 열심히 살 순 없잖아요 그러니까 이렇게 비가 올 때 비를 핑계 삼아서 '비가 오니까' '비가 와서 그래' 라는 거를 좀 핑계로 만들어서 이렇게 한 번쯤은 좀 많이 자기도 하고 약간 여유롭고 느긋하게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Speaker A
그래서 여러분들도 오늘 차분한 마음, 좀 다운된 마음으로 비 오는 날 보내고 계셨다면 괜찮다 다시 해는 뜰 거예요 다시 비는 그치고 해는 뜰 거니까 오늘은 좀 천천히 느긋하게 편안한 마음으로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오늘 한 50분 정도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여러분들 듣기 괜찮으세요?
Speaker A
잠깐 쉬는 시간 가지고... 사연 한 가지 마지막으로 읽어보고 끝낼게요 그러면 여러분들 물 마시고 커피 마시고 그렇게 오세요 노래 좋죠?
Speaker A
이거는 제가 이제 새롭게 시작한 '디-톡스(Di-Talks)!'라고 멤버십 전용 팟캐스트가 있어요 거기에 사용되는 BGM인데 이번에 여러분들 멤버십 아닌 분들은 들어보지 못하셨을 것 같아서 한번 틀어봤고요 이 디톡스라는 곳에서 제가 고민 상담을 해주고 있습니다 어떤 고민 상담을 주로 하냐 보통은 연애 고민 상담을 많이 하고 있어요
Speaker A
제가 연애 얘기 좋아하거든요 아줌마처럼 연애 얘기 막 나오면 너무 재밌어요 즐거워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의 연애 사연을 좀 받아보고 제가 최선을 다해서 상담해드리고 있는데 이거를 한번 이 1시간 팟캐스트에서도 맛보기로 여러분들이 어떤 느낌이구나 하는 것들을 좀 느껴보실 수 있게
Speaker A
한번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이 사연 들어보고 좋았다 하면은 아래에 구글 폼 링크 있으니까 거기로 사연 보내주시면 보통은 디톡스에서 이야기를 하겠지만 뭐 가끔 너무 재밌는 사연이다 하면 이렇게 또 에피소드로 만들 수도 있으니까 사연 많이 보내주세요 오늘 읽어볼 사연 바로 소개해보겠습니다
Speaker A
닉네임 다온님께서 보내주신 사연이고요 미얀마에 살고 계신 22살 여자분이라고 하십니다 사연 읽어보겠습니다 남사친을 짝사랑 중이에요 그 친구는 자꾸 사람을 헷갈리게 해서 신경 쓰여요 메시지로는 항상 제가 먼저 해야 하고 그 친구는 대답도 짧게 해요 근데 학교에서는 저한테 먼저 장난도 많이 치고
Speaker A
스킨십도 살짝살짝 티나게 자주 해요 많이 친하지 않은 다른 애들이랑 같이 있을 때도 저를 신경 많이 써주고 불편하지 않게 계속 챙겨줘요 제가 지켜보기에 그 친구는 모든 여사친들에게 그러는 것 같지 않아요 가끔 이게 친절함인지 관심인지 모르겠어요 그 친구는 제가 걔를 좋아하는지 모르는 것 같아요 모를 것 같아요
Speaker A
그 친구와 저의 선을 어떻게 넘어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우리 사이를 망칠까 봐 고백도 못해서 답답합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Speaker A
하는 그런 사연이었습니다 어떡해 지금 22살이시면 대학생 분이실 거예요 대학생인데 친구를 짝사랑하고 있다 남사친 저 여러분 남사친 여사친 어떻게 생각하세요?
Speaker A
저는 개인적으로 남사친 여사친은 쉽지 않은 관계다 이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이거는 언젠가 다시 한 번 얘기를 하는 걸로 하고요 일단은 남사친은 지금 짝사랑하고 있어요 친구라고는 하지만 좋아하고 있어요 근데 그 친구가 사람을 헷갈리게 해요 왜냐?
Speaker A
메시지는 항상 안 보낸대요 자기가 먼저 보내야 된대요 다온님이 먼저 보내야 되는데 직접 만났을 때는 나한테 장난도 많이 치고 스킨십도 살짝살짝 티나게 막 하고 다른 친구들이랑 있을 때 나를 챙겨주기도 하고 그런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게 날 좋아하는 건지 얘도 나한테 관심 있는 건지 아닌지 이런 게 헷갈리신다라고 남겨주셨는데
Speaker A
너무 귀엽네요 너무 좋다 너무 말랑말랑해지는 사연이네요 마음이 어떤 게 말랑말랑하냐면 저는 그냥 짝사랑이라는 키워드부터 말랑말랑해져요 왜냐면 제 나이 정도가 되면 짝사랑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냥 만나면 만나는 거고요 아니면 아니에요 근데 짝사랑은 보통 계속 봐야 되는 관계가 있잖아요 나도, 내가 원하지 않아도 학교나 그런 공간에서 계속 얼굴을 봐야 되는 그런 사이
Speaker A
내가 굳이 약속을 잡지 않아도 뭔가 계속 옆에서 이렇게 행동하는 걸 보고 친해지고 할 수 있는 그런 환경에서 짝사랑이 많이 시작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재밌을 것 같고요 부럽고요 근데 지금 이 사용자분은 고민이 되는 거예요 확실하지 않은 거죠
Speaker A
둘 마음이 어떤 건지 제가 봤을 때 제 생각을 좀 얘기해 볼게요 일단 남자분이 음.. 좋은 분인 것 같아요 좋은 사람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렇게 친구를 뭐 좋아하는 마음인지 어떤 마음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색해하고 있으면 좀 챙겨주기도 하고 그리고 장난도 재밌게 많이 치려고 하고
Speaker A
그러니까 좋아하시는 거겠죠 다온님께서 좋은 사람인 것 같은데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지 아닌지는 모를 일이에요 확실히 모르겠어요 저도 이것만 보면은 근데 싫어하는 것 같진 않아요 왜 싫어하는 것 같지 않냐면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이런 거 안 해줍니다 뭐 챙겨주고 이런 거
Speaker A
못 어울리든 말든 그냥 새로운 친구 있으면 낯설어하든 말든 그냥 냅두거든요 근데 좀 챙겨준다 그리고 스킨십?
Speaker A
스킨십은 안 좋아하는 사이에서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싫어하는 사이에선 할 수 없어요 그래서 다온님을 싫어하는 것 같진 않은데 이게 좋은 친구로 생각하는 건지 이성으로 좀 나도 호감을 느끼고 있는 건지 이런 거는 몰라요 왜 모르는지 아세요? 많이 얘기를 안 해봤어
Speaker A
이분이랑 둘이 연애 이야기나 이런 것들을 안 해봐서 몰라요 이 사람이 좋아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제가 생각했을 때 이렇게 이 선을 넘어가기 위해서,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은 많이 이야기를 해봐야 됩니다 둘이서 그래서 어떻게든 둘이 많이 만날 수 있는, 많이 이야기할 수 있는 약속을 만드세요
Speaker A
어떻게든 근데 이 약속을 너무 막 좋아하는 티 내면서 부끄러워하면서 "저기 혹시 토요일에 나랑 같이 영화 보러 갈래?" 이렇게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있죠 자연스럽게 대학교 대학생이니까 시험 기간이라 도움이 필요하다 "아 나 이거 이번에 과제 해야 되는데 너무 어렵다 나 좀 도와줄 수 있어?
Speaker A
너 이거 나 도와줘서 나 (성적) 잘 나오면은 맛있는 거 사줄게 제발 이번 한 번만 나를 제발 살려줘라 친구야" 이런 느낌으로 해서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티 내지 않고 둘이 함께하는 시간을 만드세요 그래서 이런 만나는 약속 만들기가 어렵다면 뭐... 흔하게 쓰는 방법이죠
Speaker A
"아 나 요즘 아침 일찍 일어나고 싶은데 도저히 일찍 일어날 수가 없다 어떡하면 좋을까? 너는 좀 일찍 일어날 수 있니? 그래? 몇 시에 일어나니?
Speaker A
7시에 일어난다고? 그러면 너 일어났을 때 나 한 번만 전화 한 번만 해주면 안 되겠니?
Speaker A
나 제발 살려줘 나 요즘 너무 나태해진 것 같아 너무 그... 인생을 한심하게 살고 있는 것 같아 부지런하게 살고 싶어" 하면서 그런 부탁을 해서 전화하는 약속을 좀 많이 만든다거나 연락하는 약속을 많이 만든다거나 하는 거죠 그래서 지금은 이렇게 둘이 많이 이야기해볼 수 있는 상황 같은 걸 많이 만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고요
Speaker A
이런 게 없는데 그냥 사이가 갑자기 가까워지거나 "너나 좋아하니?" 하면 실패할 확률이 커요 '나는 너 그렇게 생각 안 했는데' 하는 확률이 되게 크기 때문에 둘이서 뭔가 '얘랑 사귀면 이런 느낌일까?' 하는 그런 상상을 해볼 수 있는 그런 상황들을 많이 만드셔라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Speaker A
지금은 이렇게 문자를 나만 보내야 되고 이런 거 생각하지 말고 그거는 몰라요 그 사람이 문자를 잘 안 하는 타입일 수도 있어요 연애를 하고 나서도 그냥 이렇게 친절한 사람일 수도 있고 그러니까 다온님! 꼭 그 둘이 만날 수 있는 약속 자연스럽게 잡으셔가지고
Speaker A
좀 더 친해져서 이야기도 많이 해봐서 다온님의 매력도 좀 많이 보여주고 예쁘게 이렇게 해가지고 좀 설레게 만들어줘서 잘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유후 혹시나 잘 되게 되면 저한테 알려주세요!
Speaker A
화이팅!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사연 한 가지 읽어봤고요 또 몇 가지 더 온 연애 고민들이 있는데 이런 거는 디톡스 타임에서 제가 또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할게요 여러분 재밌겠죠?
Speaker A
이런 것들을 이야기하는 게 저희 멤버십 팟캐스트 디톡스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사연도 소개해봤으니까 팟캐스트 마무리하면서 공지사항 한 가지 먼저 드리겠습니다 디디의 한국문화 팟캐스트는 페이트리온 그리고 유튜브 멤버십을 하고 있어요 이 팟캐스트를 계속해서 재밌는 영상 만들 수 있도록 응원해줄 수 있는 그런 멤버십인데요
Speaker A
아까 얘기했던 것처럼 이런 연애 상담하는 콘텐츠 또 자막과 함께 보실 수가 있어요 혹시 이거를 그냥 소리로만 들어도 괜찮다 하시는 분들은 멤버십 가입 안 하셔도 그 스포티파이랑 애플 팟캐스트에서 들으실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막과 함께 번역과 함께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멤버십
Speaker A
저를 응원해주고 싶다면 멤버십 가입하셔가지고 여러분들의 마음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제나 보내주시는 마음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오늘 알려드리고 싶었던 비오는 표현, 비오는 날 쓰는 표현 한 가지 있었는데 그걸 말씀 못 드렸거든요 어떤 거냐면 '소나기'라는 표현이 있어요 소나기는 일기예보에는 비가 온다고 되어 있지 않았는데
Speaker A
갑자기 비가 막 올 때가 있거든요 그리고 갑자기 오다가 또 갑자기 그쳐요 그걸 한국에서는 소나기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갑자기 맑았는데 비가 막 오면 친구들이랑 "아 이거 소나기일 거야" "금방 지나갈 거야" 이렇게 얘기하기도 하고 갑자기 맑았는데 왠지 비가 올 것 같아 그러면
Speaker A
"곧 소나기 때리겠는데? 소나기 오겠는데?" 이렇게 얘기를 하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한테 해주고 싶은 말 그리고 암호는 '소나기처럼 좋은 일이 많이 찾아오기를!' 이렇게 해봅시다 '소나기처럼 좋은 일이 많이 찾아오기를!' 조금 길지만 소나기라는 표현도 배워가실 수가 있으니까 이 영상 끝까지 보셨다 하시면은 '소나기처럼 좋은 일이 많이 찾아오기를' 이렇게 댓글 남겨주시면
Speaker A
'끝까지 들어주셨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하는 마음으로 댓글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오늘 정말 끝까지 듣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저는 다음 팟캐스트로 또 돌아올게요 여러분 모두 좋은 하루 좋은 밤 보내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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