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길고, 당신이 걸어온 모든 방향은 결과에 도움이 되는 이유 — Transcript

인생의 방향은 다양해도 모두 의미가 있으며, 좋아하는 일을 찾고 도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Key Takeaways

  • 인생의 방향은 다양하며 모든 경험이 의미가 있다.
  • 자신만의 데이터를 쌓으며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
  •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보다 좋아하는 일에 대한 확신이 중요하다.
  • 복합적인 전문성은 개인의 가치를 크게 높인다.
  • 행복과 만족이 개인적 성공의 핵심이다.

Summary

  • 첫 단추부터 완벽할 필요 없으며, 인생은 길고 다양한 경험이 도움이 된다.
  • 처음에는 남들이 제시하는 길을 따라가도 괜찮으며,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데이터를 쌓아가는 것.
  • 좋아하는 일을 찾는 과정에서 불확실성을 감내할 용기와 결단력이 필요하다.
  • 어린 시절부터 내재된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부모의 역할도 크다.
  •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그 데이터가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된다.
  • 전문성을 복합적으로 쌓으면 개인의 가치가 높아진다는 일본 사업가의 사례 소개.
  • 성공의 정의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개인적 행복과 만족이 가장 중요하다.
  • 불확실성을 즐기기보다는 좋아하는 일을 찾았기에 도전할 용기가 생겼다.
  • 육아와 출산을 자연스러운 본능으로 바라보고, 사회적 압력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
  • 지속적인 자기 탐색과 경험 축적이 장기적으로 적성에 맞는 일을 찾는 동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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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Speaker A
첫 단추부터 잘 깰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첫 단추를 만약에 정말 10대 때 탁 어 난 이거다. 나는 뭐 과학자다. 뭔지 모르겠지만 그걸 해서 뭐 잘 맞으면 너무 좋은 일이지만, 그렇지 않아도 인생은 충분히 길고 더 중요한 거는 그니까 처음에는
00:16
Speaker A
남이 좋다는 길로 따라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도 지금 이렇게 방향을 크게 틀었지만 사실 이전에 모든 방향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고, 뭐 안타까움이 있을 수 있지만 그 모든 방향이 결국 저한테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까 첫 단추를 꼭 그렇게 뭐 잘 깨야
00:33
Speaker A
된다라는 압박감을 가지기보다는 일단은 정 내가 할 줄 아는 게 없고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으면 남들이 제시하는 길로 따라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렇게 가다가 대신 중요한 거는 점차 그 일에서 계속 강조하는 나만의 데이터를 쌓으면서 내가 이 일을 과연 좋아하는지를 계속
00:51
Speaker A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게 되게 중요한 거 같고 그러다가 저처럼 우연하게 뭔가 아 이거다 싶은 걸 발견했을 때 그때 그 일에서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그 지위 그 보상 그런 거에 얽매이지 않고 좀 과감하게 정말 내가 이걸 후회 안 할 자신이 있는가라는
01:06
Speaker A
기준을 가지고 좀 결단을 내릴 수 있는 그 결단력만 있으면 결국은 모두가 360, 60도에 가까운 그런 골고루 된 그런 사회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을까 하고요.
01:27
Speaker A
내가 뭘 잘하는지도 모르겠고, 근데 뭔가 내가 이렇게 계속 사는 거는 나한테 너무 답답하고 이런 내적 갈등, 이렇게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 어떤 말씀을 해 주시고 싶으세요? 그런 고민하시는 분들 생각보다 정말 많으실 거라고 생각하고 저도 그래서 퇴사할 때 정말 놀랐다니깐요. 저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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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A
도시락 사 들고 말리면서 대체 왜 그런 말도 안 되는 선택을 하냐고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특히 제 또래일수록 자기는 아직까지도 좋아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걸 찾지 못했다. 그걸 찾았다니 너무 부럽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그때 아 정말 이런 분들이 생각보다 많구나라는 걸
01:59
Speaker A
느꼈고 사실은 어 생계나 어떤 현실적인 부분을 또 아예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좀 어느 정도 배부른 소리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것도 전적으로 저는 공감하는 바입니다. 제가 이런 경악스러운 전환을 할 수 있었던 이유도 제가
02:16
Speaker A
만약에 당장 뭐 애들 밥 먹일 그 돈이 부족했으면 이런 선택을 어떻게 할 수 있었겠겠어요? 그렇지만 만약에 그런 여건이 어느 정도 되고 내가 최소한의 뭔가 생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상황이라면 그리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게 있다면 그거는 해 보지 않는 게 너무나 큰 후회가
02:33
Speaker A
되지 않을까 싶고요. 좋아하는 거를 못 찾는다 관련해서 사실 저도 좋아하는 건 어떻게 보면 있었지만 좋아하는 게 어떻게 어떤 진로와 연결되는지를 서른 넘어서야 그 통역사님을 뵙고서야 깨달은 사람으로서 그거는 정말 천원이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저는 정말 어릴 때부터 그냥 공부해야 된다.
02:54
Speaker A
공부가 답이다. 일단 가면 길이 보일 것이다. 이런 식의 마인드셋에 너무 좀 매몰되었던 사람이라서 더 어려웠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제가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느끼는 게 사람마다 좋아하는 건 너무나 뚜렷하다구나라는 거거든요.
03:08
Speaker A
놀랍게도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고 아무도 푸시하지 않아도 두세 살만 돼도 딱 자동차, 공룡, 뭐 바퀴 그 너무나 명확한 어떤 적성이랄까 흥미가 보이고 저희 지금 첫째가 이제 16세, 둘째가 14세인데 첫째는 제가 볼 때 일단 문과 성향인 거 같아요. 수학
03:28
Speaker A
좀 싫어하고. 근데 둘째는 또 숫자 벌써부터 뭐 곱하기 적어 달라 그러고 너무너무 좋아한단 말이죠. 그래서 분명히 사람이란 뭔가 내제적인 흥미를 갖고 태어나는 건 확실한 거 같아요.
03:40
Speaker A
근데 다만 안타깝게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다른 요인에 의해서 그게 상쇄가 된다거나 억눌려진다거나 그런 것 때문에 이제 내가 좋아하는 게 없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살아갈 수도 있는 거죠. 그래서 사실은 어릴 때부터 좀 부모님께서 해 주셔야지 많은 도움이 되는 영역이라고 저는 생각하기는
03:57
Speaker A
해요. 그렇지 않더라도 어 만약에 내가 어릴 때 정말 공부만 하고 저처럼 이렇게 살아왔다 하더라도 어 생각보다 살면서 이런저런 경험을 듣기 성인 이유가 되면서 할 뭔가 계기가 많잖아요. 단적인 예를 들면 제가 공부만 대체로 하면서 살아오긴 했지만 저도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게 생길
04:15
Speaker A
때마다 그걸 하지 않고는 좀 못 배기는 사람이라서 대학교 때 뜬금없이 댄스 동아리를 들어갔어요. 근데 그 왜 들어갔냐면 어릴 때부터 저는 정말 심각한 몸치였는데 춤 잘 추는 사람이 왠지 너무 멋있어 보이는 거예요.
04:28
Speaker A
그래서 수능 치자마자 정말 그다음 날 집 근처 댄스 학원에 등록을 해서 세 달 동안 열심히 그 몸치 탈출을 했고 그렇게 탈출을 하고도 댄스 동아리 들어갔을 때 제가 가장 못 췄을 정도로 몸치였지만 그 너무 멋있어 보이고 그냥 하고 싶으니까 그런
04:43
Speaker A
아무도 뭐 거기서 얻는 것도 딱히 없고 부모님은 그냥 공부하라고 하셨겠지만 하고 싶다는 이유로 그 일을 해 봤을 때 저는 생각보다 저희 인생에서 되게 많은 걸 느꼈다고 생각하거든요. 일단 나는 이걸로 생계는 안 되겠구나라는 것도 느끼고 무대에서 내가 어떤지 그리고 그
04:58
Speaker A
무대를 꾸려가는 과정에서 뭐 동료들과 호흡, 거기서 내가 어떤 부분에 있어서 즐겁고 어떨 때 스트레스를 받는지 얼마 정도 긴장을 하는지 정말 별거 아닌 아무도 시키지 않은 그냥 내가 이거 한번 해 볼까라는 일을 했을 때도 정말 나에 대해서 많은 데이터를
05:14
Speaker A
알 수 있게 된단 말이죠. 그런 데이터를 축적해 나가는 게 결국은 내가 어떤 걸 좋아하느냐를 찾는 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했던 뭐 예시 하나는 댄스 동아리지만 그거 말고도 유튜브도 제가 사실 퇴사하면서 거창한 목적을 가지고 한 건 아니고 그냥 다들 유튜브 보면
05:31
Speaker A
뭔가 쉽게 돈 버는 거 같고 재밌어 보이고 좋아하는 거 하면서 돈이 들어온다니까 뭐 부럽고 그냥 그 정도 마음에서 저도 나도 뭐 일찍 사법 시험도 붙었고 뭐 아기도 많이 낳고 했으니까 소재가 있으니까 잘 되겠지 이 정도의 되게 하찮은 계기에서 유튜브를
05:45
Speaker A
시작하게 됐는데 그때도 고민을 했어요. 뭔가 내가 걸어온 길과 너무 다르고 나는 공부만 했는데 내가 막 얼굴을 까고 나가 가지고 편집도 못 하는데 이거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을 때 제가 컨설팅을 받았는데 그분께서 아 안 할 이유가 없을 것 같은데요라는
06:02
Speaker A
말을 하셨고 그 말을 듣고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왜냐면 사실이었거든요. 안 할 이유는 없었어요. 할 이유도 없지만. 근데 이렇게 안 할 이유가 없지만 뭔가 괜히 하고 싶다 하는 일들을 최대한 여건이 되는 한 다 해 보면 결국은 거기서 나는 어떤 사람이구나. 나는
06:18
Speaker A
이런 환경에서 힘들고 이런 거를 즐기는 거나 그 데이터가 쌓이고 그 데이터가 쌓이다 보면 결국 길이 보일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는 거 같아요.
06:26
Speaker A
그래서 당장 뭔가 오늘 내가 어디로 이직하고 싶은지, 어떤 길로 확 나가고 싶은지 이거에 대해서는 당연히 확신이 없을 수도 있지만 내가 어떤 사람이라는 그 데이터를 항상 차곡차곡 쌓아가면서 내가 뭘 좋아하고 어떤 직업과 잘 맞을까 이런 뭔가 안테나를 되게 항상 곤두우고 있는 게 결국은
06:45
Speaker A
장기적으로 삶을 큰 틀에서 봤을 때 내가 조금 더 좋아하고 나의 적성과 잘 맞는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동력이 되는 거 같습니다.
06:53
Speaker A
저는 그 생각이 드는데요. 코리의 다오미의 생각 망치라는 책이 있는데 이 사람이 일본의 일론 머스크 같은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실제로도 일본에서 일론 머스크처럼 우주로 가는 로켓 쏘아 올리고 통신사 인수에서 오너이기도 하고 거대 재벌이기도 하죠. 일본에. 근데 여기에서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게 작가님은요.
07:13
Speaker A
변호사로서 100명 중에 한 명인 사람이에요. 희소한 가치로 봤을 때. 근데 통역사를 하잖아요. 그러면 다시 100명 중에 한 명이에요. 그러면 이 두 개를 곱하면 이제 만 명 중에 한 명이 되거든요. 이 두 개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만 명 중에 한 명도
07:29
Speaker A
어마어마하지만 여기 호리의 다카오미가 하는 말이 최대한 잘할 수 있는 전문 영역이 늘어갈수록 100명 중에 한 명, 만 명 중에 한 명, 거기에 또 100명 중에 한 명이 되면 이제 100만 명 중에 한 명. 예.
07:43
Speaker A
이렇게 되면 자신의 몸값과 가치, 나라는 사람의 그 가치는 올라갈 수밖에 없다라는 얘기를 하는 게 굉장히 전는 인상적이었단 말이죠. 누군가 성공의 정의를 한번 내려 보세요.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07:58
Speaker A
개인적으로는 행복이죠. 내가 행복하고 내 삶을 만족하는 게 성공인데. 김장 변호사는 그러면 그 정의에 부합하진 않았네요.
08:05
Speaker A
저는 회사에 대해서 사실 기억이 미화가 되잖아요. 그니까 지금 생각하면 되게 좋았던 거 같거든요. 맞아요. 그때는 불행했던 순간들도 많았고 아까 말씀드린 그 근본적인 결핍이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 만약에 제가 변호사로서의 어떤 적성이라든가 그 직업과의 합이 잘 맞았다라고 하더라도 그걸 잘 몰랐던 거 같아요.
08:27
Speaker A
근데 지금 이제 다른 걸 겪어 봐야지 아 이거보다 이게 낫구나. 그것도 나쁘지 않았구나 이런 결론이 나을 건데 그때 기준에 저로서는 막 충만하고 이게 너무 좋고 하루하루가 즐겁고 일을 더 받고 싶다 이런 기분은 아니었어요. 사건이 오면 일단 아 또 왔네 이렇고 이제 사건이 하던
08:43
Speaker A
일이 좀 어그러지면 잘됐다. 그런 걸로 봤을 때 뭐 제 개인적으로 뭐 성공 개인적인 행복이라고는 조금 거리가 멀었겠죠. 사회적으로 봤을 땐 충분히 어쨌든 성공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저는 솔직히 통역이 너무 잘 맞고 진심으로 재밌어요. 그러니까 변호사로서 일을 했을 때는 뭔가 일이
09:03
Speaker A
들어오는 게 약간 무섭고 꺼려졌다면 지금은 무섭지만 일을 받고 싶은 생각이 아직 초자라서 그럴 수도 있어요.
09:12
Speaker A
그래서 통역을 가져가고 싶을 했으니까 이걸 계기로 뭐 강연이라든가 이쪽으로도 한번 해보고 싶다 이런 생각은 있는데 저는 사실 어릴 때부터 되게 대가족을 꾸리고 싶었거든요.
09:26
Speaker A
그것도 어떻게 보면 저라는 사람의 되게 특징 중에 하나가 되어 버린 거 같아요. 아들 삼명제의 마음이라는 어 거창한 타이틀을 얻음으로써. 근데 정말 뜬거없는 생각인데 저는 우리나라의 뭔가 저출산 이런 게 좀 안타까운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저의 아기들 이름이 첫째가 여름이고 둘째가 봄이고 셋째가 지금 가을이로고 지을
09:46
Speaker A
거예요. 실명을. 그런 것까지 더해지면 뭔가 이 출산 장려 이런 쪽으로 뭔가 또 저는 하고 싶은 말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09:54
Speaker A
어. 그래서 사람들이 육가를 너무 어렵게 바라보지 않고 사실 육가는 인간의 본능인 만큼 그만큼 좋은 일이잖아요. 우리가 먹는 거 좋아하고 자는 거 좋아하듯이 아이 낳는 것도 좋아해야 되는데 너무나 많은 좀 과도한 불안이라든가 어떤 사회적인 압력 그런 것 때문에 더 이렇게
10:12
Speaker A
저출산의 구렁텅이 가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그렇지 않다고 분명히 생각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런 쪽으로 뭔가 또 커리어의 일부가 쌓여져 갈 수도 있으려나? 그럴 생각이 문득도 들었습니다.
10:25
Speaker A
미래가 보이지 않아서 불안하다라는 말이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스토아 학파의 원류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10:32
Speaker A
세네카가 그런 말을 했거든요.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지금 당신의 명치를 조여오는 바로 그 일이다. 예.
10:42
Speaker A
그러니까 두려운 그 일이라는 거죠. 근데 이제 분명히 어떤 얘기에는 이게 좀 실체 없이 그냥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느껴질 수도 있단 말이죠. 이 이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한번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10:53
Speaker A
저는 솔직히 말하면 확실한 걸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MBTI 파워 SJ고요. 그래서 일부러 불확실성을 찾아서 나서는 건 결코 아닌 거 같아요. 만약에 제가 어릴 때 충분히 진로 모색의 기회가 있었고 그때 뭐 통역사 이런 것도 다 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변호사도
11:10
Speaker A
너무너무 좋은 직업이잖아요. 그걸 뭔가 주체적으로 나의 선택과 의지로 결정을 했었더라면 저의 성향상 뭐 하는 거 성실하게 열심히 잘 하면서 다니고 있었을 것 같아요. 근데 그냥 그거를 못 했다는 데에 대한 근본적인 결핍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예상치 않은 불확실성의 길로 들어오게 된
11:30
Speaker A
건데 그래서 제가 뭐 불확실성을 즐기고 그렇다기보다는 정말 좋아하는 거를 만났을 때 불확실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좋아하는 걸 도전해 보지도 않기에는 행복하지가 않을 것 같았어요. 특히 이렇게 제가 공 여러 가지 공부를 해 왔고 뭐 나름에 이제 성과가 있었으니까 많이들 제가 공부를
11:49
Speaker A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시거든요. 교수 같은 것도 막 잘할 거라고 생각하시고 저는 정말 공부를 싫어했고 특히 막 연구하는 거 생각하면 진짜 진절머리가 나요. 차라리 돈 받고 일하는 게 낫지 뭔가를 파고들고 책 쓰는 것도 사실은 조금 고역이었고 뭔가 공부를 제가 내제적으로 좋아하는
12:06
Speaker A
사람이 아닌데 저는 영어 공부는 재밌거든요. 되게 변태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 저는 영어 단어 외우는 것도 재밌어요. 저한테는 이해 안 되시죠?
12:15
Speaker A
뭐 그럴 수도 있습니다. 아, 네. 그 뉘앙스가 다르잖아요. 여자들이 하늘아 같은 빨간색 립색은 없다라고 하는 것처럼 아무리 동의어고 한국어 사전을 찾았을 때 딱딱 나와 있는 단어라 하더라도 그게 다 쓰이는 맥락이나 어감이나 느낌이 다 다른데 저는 그게 너무 재밌고 통역은 영어
12:33
Speaker A
공부 뭐 결국 다른 언어를 공부한다는 게 우리나라 말에는 전혀 없는 개념이거나 저 나라 말에는 전혀 없는 개념인데 그 말을 했을 때 어떤 단어와 문장과 표현으로 전달을 해야지 상대방이 가장 잘 그 의도를 알아듣고 이 일이 잘 진행될 수 있게 하는가의 문제잖아요. 저는 그런 게 너무 재밌는
12:51
Speaker A
거예요. 근데 결 이렇게까지 처음으로 재밌는 공부를 찾았다는 게 저 스스로에게 너무나 충격적이었기 때문에 불확실성을 감내할 만한 약간 용기가 생겼던 거 같아요. 저도 뭐 타고나기를 용기가 있는 사람이라기보다는 그런 확실한 어떤 방향성이 있기 때문에 결국은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그쪽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게
13:12
Speaker A
아닌가 싶고 그런 방향성이 전혀 없고 나는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는 사람이라면 막연하게 뭐 불확실한 게 좋은 거야. 불확실한 건 가능성이야라고 말
13:32
Speaker A
방향의 삶을 살았을 때, 어떤 일들을 하고, 어떤 직업을 가지고 살았을 때 가장 만족스럽고 행복하고 또 반면 어떤 일만큼은 정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인가? 이거를 나 자신에 대해서 결국은 명확하게 데이터를 가지고 알면 알수록 그 방향성이 생기고 방향성이 확고하다면 그 불라실성 정도는
13:52
Speaker A
누구라도 감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네. 지금이 순간 그 1등을 그만둔다는 것이 본인 스스로에게 그리고 또 다른 분들께 어 어떤 의미로 앞으로 살아가면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은지 그리고 그걸 한번 해 본 입장에서 어떤 의미로 다가왔었는지 말씀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4:11
Speaker A
첫 단추부터 잘 깰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첫 단추를 만약에 정말 10대 때 딱 어 난 이거다. 나는 뭐 과학자다. 뭔지 모르겠지만 그걸 해서 뭐 잘 맞으면 너무 좋은 일이지만 그렇지 않아도 인생은 충분히 길고 더 중요한 거는 그니까 처음에는
14:27
Speaker A
남이 좋다는 길로 따라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도 지금 이렇게 방향을 크게 틀었지만 사실 이전에 모든 방향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고 뭐 안타까움이 있을 수 있지만 그 모든 방향이 결국 저한테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그냥 막바로 통역사라는 길을 알았으면
14:45
Speaker A
그로 가서 또 지금보다는 더 경험이 있고 훌륭한 통역사가 되어 있었을 순 있겠지만 이런 저의 스토리가 없었을 거고 이런 또 훌륭한 인터뷰 채널에 나올 일도 없었을 거잖아요. 그니까 첫 단추를 꼭 그렇게 뭐 잘 깨야 된다라는 압박감을 가지기보다는 일단은 정 내가 할 줄 아는게 없고 내가 뭘
15:02
Speaker A
좋아하는지 모르겠으면 남들이 제시하는 길로 따라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렇게 가다가 대신 중요한 거는 점차 그 일에서 계속 강조하는 나만의 데이터를 쌓우면서 내가이 일을 과연 좋아하는지를 계속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게 되게 중요한 거 같고 그러다가 저처럼 우연하게
15:19
Speaker A
뭔가 아 이거다 싶은 걸 발견했을 때 그때 그 일에서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그 지위 그 보상 그런 거에 얽매이지 않고 좀 과감하게 정말 내가 이걸 후회 안 할 자신이 있는가라는 기준을 가지고 좀 결단을 내릴 수 있는 그 결단력만 있으면 결국은
15:35
Speaker A
모두가 360 60도에 가까운 그런 골고루 된 그런 사회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을까 하고요.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기본적으로 욕심이 되게 많은 사람이에요. 어디든 1등 하는 거 좋아하고 누구든 1등하기 싫겠어요. 근데 저에게 1등을 그만두기로 했다는 거의 의미는 여태까지 제가 했던 1등은 어떻게
15:55
Speaker A
보면 남이 식힌 분야에서였던 거 같아요. 수능에서 1등 제가 뭐 수능이 좋아서 받겠어요. 남들 다 봐야 된다고 하고 그게 인생의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하니까 최선을 다해서 수능 공부를 해서 1등을 한 거고 사법 시험도 마찬가지였고 그런데 이제는 적어도 이렇게 30년 플러스
16:12
Speaker A
데이터가 쌓이면서 제가 어떤 걸 좋아하는지 조금 더 명확히 알게 되었고 정말 감사하게도 하루하루 알아가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오늘 요즘 제가 하고 있는 모든 선택은 정말 저만의 것이거든요. 제 누가 시켜서 하는 건 하나도 없고이 채널에 출연하는 일부터 제가 책을 쓰기로 한
16:29
Speaker A
일 뭐 남의 외부의 자극이 있고 권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정말 하기 싫는 일을 하고 있는 건 단 하나도 없기 때문에 너무나 뭔가 삶이 충만하고 결국은 이렇게 대기를 쌓아가면서 내가 진짜 1등을 하고 싶은 분야에서 앞으로는 1등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또는 그런 노력을
16:47
Speaker A
하고 싶다라는게 제가 현재까지 어 가져온 감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게 너무 감사한 일인 거 같아요.
16:54
Speaker A
네. 작가님 오늘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는 변호사라는 타이틀이 아니라 그 타이틀을 내려놓기로 결심한 순간에 용기를 들여다봤습니다.
17:09
Speaker A
꼭대기에 올라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고 하죠. 그리고 그것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만이 다음 사람의 사다리를 조금 다른 방향으로 놓아줄 수 있을 거고요. 여러분의 사다리는 지금 어느 방향을 향하고 있습니까?
17:24
Speaker A
지금까지 디 아카이브 저는 하와이 대조택이었습니다.
Topics:인생진로자기계발불확실성결단력전문성행복육아출산적성찾기

Frequently Asked Questions

첫 단추를 잘 끼우지 못해도 괜찮은가요?

네, 인생은 길기 때문에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 없으며 다양한 경험이 결국 도움이 됩니다.

좋아하는 일을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여러 경험을 통해 자신에 대한 데이터를 쌓고, 그 과정에서 진짜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어떻게 용기를 낼 수 있나요?

좋아하는 일을 찾았을 때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보다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용기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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