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배수(浿水)의 위치와 명칭 변천사를 고증하며 조하(潮河)와 란하(灤河) 중 하나임을 추론하는 역사 분석 영상입니다.
Ask about this video. Answers come from its transcript only — with the timestamp, so you can check them.
Generated from the transcript and can be wrong — check the timestamp.
Key Takeaways
- 배수(浿水)는 조하(潮河)와 란하(灤河) 중 하나로 추정되며, 정확한 위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고대 강과 해안선의 변화는 역사 지명 연구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 깊은 고증이 필요하다.
- 중국과 명나라의 강 명칭 변경은 정치적 상황과 역사 인식 차이를 반영한다.
- 일본 식민사학과 유사한 왜곡을 경계하며, 역사학자들도 기존 연구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
- 갑골문과 고대 문헌 번역을 통한 음가 및 의미 해석은 고조선 연구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
What the video covers
- 배수(浿水)의 위치와 명칭 변천사를 고대부터 명나라 시기까지 문헌과 지리적 변화를 통해 분석한다.
- 조하(潮河)는 당나라 이전 포구수(鮑丘水)였으며 요나라가 점령 후 조선하(朝鮮河)로 명칭을 바꾸었다.
- 명나라는 조선하(朝鮮河) 명칭을 받아들이지 않고 조하(潮河)로 바꾸었으며, 이는 역사적 정치 상황 반영이다.
- 황하와 발해만의 해안선 변화, 강의 물길 변동 등 자연환경 변화가 고대 지명 고증에 중요한 변수임을 강조한다.
- 배수(浿水)의 정확한 위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조하(潮河)와 란하(灤河) 중 하나일 가능성이 크다.
- 중국 역사학계 공식 입장은 배수를 대동강으로 보나 이는 일본 식민사학과 유사한 왜곡이라는 비판을 제기한다.
- 수경주(水經注) 제14권 번역과 갑골문 연구를 통해 배수(浿水)의 의미와 음가를 새롭게 해석한다.
- 역도원(酈道元) 기록과 한사군 폐지 이후 강의 위치와 명칭 혼란에 대해 설명하며 역사적 문헌 해석의 어려움을 언급한다.
- 연개소문과 당나라 군대의 전투지 요택(遼澤) 위치 추정과 관련된 가설을 소개한다.
- 연구 과정에서 후보지를 하나씩 배제하는 후보 지우기 기법을 사용했으며, 완벽한 결론은 아직 도달하지 못했음을 인정한다.
Full Transcript — Download SRT & Markdown
Speaker A
700년 뒤 연개소문이 이끄는 말갈기병이 이세민의 당나라 군대를 요택으로 몰아넣었다면
Speaker A
요택(遼澤)이 여기가 아닐까 이런 추측을 하는데
Speaker A
이게 조하(潮河) 당나라 때까지 포구수(鮑丘水)였는데 요나라가 이 땅을 차지하자 이름을 바꿉니다.
Speaker A
조선하(朝鮮河) 왜 조선하(朝鮮河)로 바꾸었을까 조선의 강이니까
Speaker A
이 강을 건너오면 조선이고 건너가면 조선이 아니니까
Speaker A
이 조선하(朝鮮河)는 조하(潮河)입니다.
Speaker A
따라서 저는 이렇게 추측합니다. 한무제 이전, 배수(浿水)
Speaker A
한무제 이후, 포구수(鮑丘水) 요나라가 이름을 바꿉니다.
Speaker A
조선하(朝鮮河) 금나라도 부담 없이 받아들이고 원나라도 부담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명나라가 이 땅을 차지하자 조선하(朝鮮河)라는 이름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Speaker A
그래서 조에 삼수변(氵) 붙이고 선(鮮)을 지웁니다 조하(潮河)
Speaker A
승덕(承德) 옛 이름 열하(熱河) 여기를 흐르는 큰 강 란하(灤河)
Speaker A
한국인이 구경하는 장성 팔달령 장성(八達嶺長城) 그래서 우리는 쉽게 두 가지를 착각합니다. 첫째, 다른 장성(長城)도 이렇다. 둘째, 옛날 장성(長城)도 이렇다 아니요?
Speaker A
보세요 엉성한, 허름한 흙담입니다.
Speaker A
지도에 영정하(永定河)가 나옵니다. 하북성에 있습니다.
Speaker A
그래서 우리가 착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가보면 강이 사라졌습니다.
Speaker A
이렇게 넓은 강이 사라지다니 수자원 고갈 중국은 이런 나라입니다.
Speaker A
옛 지명 고증할 때 조심해야 하는 게 있습니다.
Speaker A
세상 모든 것이 변합니다.
Speaker A
기후도 변하고
Speaker A
자연 지형도 변합니다.
Speaker A
예를 들어 서기전 900년까지
Speaker A
황하 이남에 코끼리와 기린이 살았다.
Speaker A
그게 말이 되나?
Speaker A
사실입니다.
Speaker A
코끼리가 살았습니다.
Speaker A
하북성 발해만이 어떻게 해안이 달라졌는가
Speaker A
1982년에 중국과학원이 발표했는데
Speaker A
아직도 이걸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Speaker A
3000년 전 해안선이 이겁니다.
Speaker A
2000년 전 해안선은 이겁니다.
Speaker A
1830년 해안선이 이겁니다. 겨우 200년 전인데
Speaker A
지금과 다릅니다.
Speaker A
황하도 조심해야 합니다.
Speaker A
물길이 계속 바뀌었습니다.
Speaker A
옛날로 올라갈수록 황하 물길이 북쪽으로 힘차게 뻗어 발해로 나갔습니다.
Speaker A
지금 황하 물길이 이렇게 나와 있는데
Speaker A
이거 엄밀하게 말하면 틀렸습니다.
Speaker A
지금 황하는 1년에 최소 200일, 최대 300일 바다로 나가지 못하고 중간에 사라집니다.
Speaker A
사람으로 비유하면 힘이 없다.
Speaker A
이 발해(渤海)도 조심해야 합니다.
Speaker A
삼수변(氵)이 있는 발해 이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발해인데
Speaker A
문헌을 보실 때 삼수변이 없는 발해(勃海)를 보실 겁니다.
Speaker A
그것은 고대 발해
Speaker A
산동성 거야현(巨野縣) 북쪽에 있었던 거야택(巨野澤)이라는 호수입니다.
Speaker A
호수인데 바다라고 불렀다 한국인 눈에 웃기지만
Speaker A
중국 사람은 옛날에 그랬습니다.
Speaker A
수경주(水經注) 제14권 고수(沽水) 하류 설명에 파하미(派河尾)라는 날말이 나옵니다.
Speaker A
직역(直譯)은 갈래 가람 꼬리, 의역(意譯)은 여러 물결 꼬리
Speaker A
뱀들이 서로 뒤엉켜 어지럽게 또아리를 트는 것처럼
Speaker A
여러 강물이 이렇게 어지럽게 엉켜서 나간다.
Speaker A
이런 뜻입니다.
Speaker A
이런 뜻입니다.
Speaker A
저는 2015년 3월부터 8월까지 6달 동안 개인 연구실에서 수경주(水經注) 제14권을 번역했습니다.
Speaker A
습여수(濕餘水), 고수(沽水), 포구수(鮑丘水), 난수(灤水), 대요수(大遼水), 소요수(小遼水), 배수(浿水)
Speaker A
목표는 배수(浿水)
Speaker A
역사학자도 사람입니다.
Speaker A
틀릴 수 있습니다.
Speaker A
엽공(葉公)
Speaker A
모돈선우(冒頓單于)
Speaker A
현토(玄菟)
Speaker A
고구려(高句麗), 고려(高麗), 계단(契丹), 배달(倍達)
Speaker A
여러분 죄송합니다.
Speaker A
이거 틀렸습니다.
Speaker A
이거 틀렸습니다.
Speaker A
논어에 이 사람 나옵니다.
Speaker A
섭공(葉公)
Speaker A
묵특선우(冒頓單于) 묵특선우가 다스리는 흉노
Speaker A
묵특흉노
Speaker A
현도(玄菟)
Speaker A
서길수 교수가 아예 책 두 권을 썼습니다.
Speaker A
이 두 날말 때문에
Speaker A
읽어보니까 증명이 완벽합니다.
Speaker A
틀렸으면 고쳐야죠. 사실 저도 버릇이 들어서 힘든데
Speaker A
고칠 게 있으면 고쳐야 합니다.
Speaker A
고구리(高句麗), 고리(高麗)가 맞습니다.
Speaker A
설마 계단으로 있는 사람 없죠?
Speaker A
글안(契丹) 또는 거란
Speaker A
국민학생 때 밤달(倍達)로 읽어라 이렇게 배워서 의심도 하지 않았는데
Speaker A
지금 우리나라 역사학자들이 배달로 읽어요?
Speaker A
울고 넘는 밤달재입니다.
Speaker A
울고 넘는 배달재가 아닙니다.
Speaker A
우리 보부상 쉼터 박달골 주막 배달골 주막이 아닙니다.
Speaker A
5,900년 전 환웅과 3,000명이 동쪽으로 이동하시어 신시(神市)를 여시어 만드신 나라 밤달
Speaker A
그래서 우리는 밤달겨레 짜장면을 배달하는 민족이 아닙니다.
Speaker A
리 지린의 고조선 연구를 읽어보니까
Speaker A
그분이 유수(濡水)로 쓰셨는데
Speaker A
아이고 틀리셨네.
Speaker A
내관반(乃官反), 난, 난수(灤水)로 읽습니다.
Speaker A
패수(浿水) 이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Speaker A
보배절(普拜切), 방패반(傍沛反)
Speaker A
보대반(普大反), 보개반(普蓋反), 배(浿)입니다.
Speaker A
배수(浿水)
Speaker A
그렇다면 배수(浿水)가 무슨 뜻인가?
Speaker A
최춘태
Speaker A
『갑골음으로 잡는 식민사학, 동북공정』 > 이것이
Speaker A
고조선을 연구하는 사람에게 필독서입니다.
Speaker A
최춘태 선생은 갑골음 세계 최고 권위자이십니다.
Speaker A
갑골 문자의 실제 발음을 연구한다. 4천 년 전 한자 발음입니다.
Speaker A
그렇다면 배(浿)의 갑골음이 뭐냐?
Speaker A
이분이 찾아내셨습니다.
Speaker A
이게 아래 아(ㆍ)입니다.
Speaker A
물론 모든 말은 변합니다.
Speaker A
가무락 가무락 가무락, 가무락은 아시죠?
Speaker A
가무락, 바지락, 꼬막, 가리비, 조개 이름
Speaker A
따라서 이 자는 가무락 배(浿)가 맞습니다.
Speaker A
배수가 무슨 뜻인가?
Speaker A
가무락가람
Speaker A
제 논문 읽으시면 자세한 이야기 나오고요.
Speaker A
제가 이거 찾느라 작년에 시간이 많이 흘렀죠.
Speaker A
지금은 간단하게 결론만 말합니다.
Speaker A
습수(濕水) 영정하(永定河)
Speaker A
고수(沽水) 백하(白河)
Speaker A
포구수(鮑丘水)
Speaker A
이게 조하(潮河) 당나라 때까지 포구수(鮑丘水)였는데
Speaker A
요나라가 이 땅을 차지하자 이름을 바꿉니다.
Speaker A
조선하(朝鮮河) 왜 조선하(朝鮮河)로 바꾸었을까
Speaker A
조선의 강이니까
Speaker A
이 강을 건너오면 조선이고 건너가면 조선이 아니니까
Speaker A
이것밖에 달리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Speaker A
난수(灤水) 이것이 란하(灤河) 하나 둘 천연해자
Speaker A
여기는 바다 하나 둘 셋 삼면이 물로 보호한다.
Speaker A
세상에 이보다 더 적당한 자신을 보호하기 쉬운 자리가 드물죠.
Speaker A
제가 방금 파하미(派河尾) 말씀드렸는데
Speaker A
이게 파하미(派河尾) 습지입니다.
Speaker A
해안선이 이렇게 다릅니다.
Speaker A
진필, 군대가 못 들어갑니다.
Speaker A
저는 이런 추측도 합니다.
Speaker A
700년 뒤 연개소문이 이끄는 말갈기병이 이세민의 당나라 군대를 요택으로 몰아넣었다면
Speaker A
요택(遼澤)이 여기가 아닐까 이런 추측을 하는데
Speaker A
다른 증거를 더 찾아내야 합니다.
Speaker A
그렇다면 요수(遼水)가 무슨 강인가?
Speaker A
일반적으로 란하(灤河)를 요수(遼水)로 봅니다.
Speaker A
그 자체는 틀리지 않는데
Speaker A
정확하지도 않습니다.
Speaker A
왜 그러한가?
Speaker A
요수(遼水)는 홑이름씨(固有名詞)가 아니라 보통이름씨(一般名詞)입니다.
Speaker A
멀리 있는 강입니다.
Speaker A
예를 들어 『산해경』을 보면
Speaker A
요수출위고동(遼水出衛古東), 동남주해(東南注渤海), 삼수(氵) 변 없습니다.
Speaker A
발해 입요양(入遼陽) 동남쪽으로 흘러 발해로 들어가 요양으로 들어간다.
Speaker A
바다로 들어갔으면 끝인데
Speaker A
또 요양으로 들어간다.
Speaker A
에이 이 문장 말이 안 된다.
Speaker A
아 아닙니다.
Speaker A
이게 바다가 아니라 호수입니다. 거야택(巨野澤)
Speaker A
이 문장에서 요수는 산동성을 흐르는 강입니다.
Speaker A
심백강 선생이 재미있는 사료를 발견하셨습니다.
Speaker A
연객사요수, 진인망롱두(燕客思遼水, 秦人望隴頭)
Speaker A
형가(荊軻)는 요수(遼水)를 생각하고
Speaker A
형가는 역수(易水)인데
Speaker A
요수
Speaker A
그렇다면 이 문장에서
Speaker A
요수(遼水)는 역수(易水)를 뜻합니다.
Speaker A
요수 일명 압록(鴨淥), 금 운 안민강(今云安民江)
Speaker A
이 문장에서 요수는 당연히 요하(遼河)입니다.
Speaker A
요수는 홑이름씨(固有名詞)가 아닙니다.
Speaker A
그냥 멀리 있는 강입니다.
Speaker A
열심히 번역해보니 수경주(水經注)에 나오는 배수(浿水) 설명문으로
Speaker A
배수(浿水)를 찾을 수 없습니다. 안타깝죠.
Speaker A
네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Speaker A
배수출락랑루방현(浿水出樂浪鏤方縣) 동남과림배현(東南過臨浿縣) 동입우해허운(東入于海許慎云)
Speaker A
배수출루방동입해(浿水出鏤方東入海) 일왈(一日) 출배수현(出浿水縣)
Speaker A
십삼주지(十三州志) 왈(曰) 배수현재락랑동북(浿水縣在樂浪東北)
Speaker A
루방현재군동(鏤方縣在郡東) 개출기현남경루방야(蓋出其縣南逕鏤方也)
Speaker A
배수현(浿水縣), 루방현(鏤方縣), 림배현(臨浿縣)
Speaker A
실마리가 있어야 하는데
Speaker A
다른 문헌에 없습니다.
Speaker A
그래서 찾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Speaker A
배수(浿水)가 서쪽으로 가서 지(砥), 증지현(增地縣)
Speaker A
증지현에 이르러 입해(入海), 바다로 들어간다.
Speaker A
제가 사흘 동안 하루 종일 돋보기로 지도를 봤습니다.
Speaker A
서쪽으로 흐른 뒤 서북쪽으로 흐르는 강
Speaker A
내 눈에 안 보입니다.
Speaker A
뭐 당신 눈이 이상하다 그러면 할 말 없지만
Speaker A
제 눈에 안 보입니다.
Speaker A
이건 더 웃깁니다.
Speaker A
역도원(酈道元)이 고구리 사신과 대화를 나누는 사건
Speaker A
역도원이 분명 『사기』를 읽었습니다.
Speaker A
석(釋)
Speaker A
서기전 195년을 뜻합니다.
Speaker A
서기전 195년 연인위만자배수서지조선(燕人衛滿自浿水西至朝鮮)
Speaker A
서쪽에서 동쪽으로 건너갔다.
Speaker A
분명 이렇게 알고 있는데
Speaker A
배수가 동쪽으로 흐른다면
Speaker A
앞뒤가 안 맞습니다.
Speaker A
역도원(酈道元)이 왜 갑자기 코미디언이 되었을까?
Speaker A
이 기록도 중요합니다.
Speaker A
서기전 108년부터 서기전 82년까지 한사군(漢四郡)이 있었다.
Speaker A
이것은 받아들입니다.
Speaker A
시원(始元) 5년 서기전 82년, 진번군과 임둔군을 폐지했다.
Speaker A
범씨동이전(范氏東夷傳)도 시원 5년 3군(현도·임둔·진번)을 폐지해서 그 땅에 흐르는 강을 다시는 물어볼 수 없었다고 적었다.
Speaker A
이곳은 우리 조상님들 외세 저항 정신이고
Speaker A
우리 빛나는 투쟁 역사입니다.
Speaker A
이거 학교에서 가르쳐야 합니다.
Speaker A
중고등학교에서 이거 안 가르치죠.
Speaker A
배수(浿水)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Speaker A
중화인민공화국 역사학계 공식입장
Speaker A
일본 식민사학과 같다.
Speaker A
진조선반도대동강최위절(但以今朝鮮半島大同江最爲確切)
Speaker A
배수(浿水)가 대동강이래요.
Speaker A
이것은 자기 세뇌
Speaker A
하녀가 말했다. 나는 공주야.
Speaker A
본질이 같습니다.
Speaker A
이게 애국이래요.
Speaker A
이게 애국이래요.
Speaker A
국경선이 요하(遼河)를 세로로 꿰뚫고 혼하(渾河)를 세로로 꿰뚫고 압록강을 세로로 꿰뚫고
Speaker A
청천강을 세로로 꿰뚫어 조조가 경기도까지 왔다.
Speaker A
장사꾼도 이런 거짓말은 못합니다.
Speaker A
이야기하자면 길어지니까
Speaker A
그냥 직접 보여드리죠.
Speaker A
『매국의 역사학, 어디까지 왔나』
Speaker A
이 책을 꼭 읽으세요.
Speaker A
저는 배수(浿水)를 조하(潮河)로 봅니다.
Speaker A
세 가지 근거를 제시합니다.
Speaker A
첫째, 1차 사료 기록이 있습니다.
Speaker A
북부여가(北夫餘紀) 배수금조하(浿水今潮河也)
Speaker A
배수는 지금 조하(潮河)이다.
Speaker A
수경주(水經注) 제14권을 번역하며
Speaker A
제가 얻어낸 가장 큰 수확
Speaker A
진(秦)나라 동북국경초소가 백하(白河)에 있었다.
Speaker A
백하(白河)에 있었습니다.
Speaker A
진발여좌수어양, 즉시성야(秦發間左戍漁陽, 卽是城也)
Speaker A
진나라가 부역으로 백성들을 징발하여 어양에서 국경을 지키게 한 바로 그 성이다.
Speaker A
어양(漁陽) 백하(白河)
Speaker A
진 영정이 죽고
Speaker A
다음에 진승(陳勝)과 오광(吳廣)이 주동하여 민중봉기가 일어났다.
Speaker A
이것은 여러분도 다 아시죠.
Speaker A
원래 이들이 가려 했던 목적지가 어디냐?
Speaker A
진발여좌수어양, 즉시성야(秦發間左戍漁陽, 卽是城也)
Speaker A
백하(白河)였습니다.
Speaker A
진나라의 국경초소가 백하(白河)에 있었습니다.
Speaker A
세 번째
Speaker A
조하(潮河)의 옛 이름이 조선하(朝鮮河)이다.
Speaker A
심백강(沈伯綱) 선생이 이 사료를 찾아내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Speaker A
무경총요(武經總要), 송나라 관찬병서(官撰兵書)
Speaker A
조선하(朝鮮河)를 지나 90리를 가면 북쪽으로 고하구(古河口)에 도달한다.
Speaker A
이 조선하(朝鮮河)는 조하(潮河)입니다.
Speaker A
따라서 저는 이렇게 추측합니다.
Speaker A
한무제 이전, 배수(浿水)
Speaker A
한무제 이후, 포구수(鮑丘水)
Speaker A
요나라가 이름을 바꿉니다. 조선하(朝鮮河)
Speaker A
금나라도 부담 없이 받아들이고 원나라도 부담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Speaker A
그러나 명나라가 이 땅을 차지하자 조선하(朝鮮河)라는 이름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Speaker A
그래서 조에 삼수변(氵) 붙이고 선(鮮)을 지웁니다 조하(潮河)
Speaker A
제가 내린 결론은 이렇습니다.
Speaker A
진발여좌수어양, 즉시성량(秦發間左戍漁陽, 卽是城也)
Speaker A
이 성이 열심히 읽어보니
Speaker A
상류에 있지 않고 중류에 있습니다.
Speaker A
배수(浿水), 포구수(鮑丘水), 조선하(朝鮮河), 조하(潮河)
Speaker A
바로 이 강이다.
Speaker A
서쪽에서 동쪽으로 건넘니다.
Speaker A
완벽합니다.
Speaker A
란하(灤河)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건널 수 없습니다.
Speaker A
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건너야 합니다.
Speaker A
그렇다면 당신 주장이 완벽한가?
Speaker A
아니요.
Speaker A
안타깝지만 완벽하지 않습니다.
Speaker A
인정합니다.
Speaker A
세 가지로 반박할 수 있습니다.
Speaker A
첫째, 당신은 1차 사료 하나와 정황 증거 둘을 제시했다.
Speaker A
그리고 그 1차 사료는 많은 사람이 위서로 여기고 있다.
Speaker A
따라서 증거 불충분이다.
Speaker A
조양에서 양평에 이르렀다.
Speaker A
이에 상곡, 어양, 우북평, 요서, 요동군을 설치해서 호를 방어했다.
Speaker A
분명 이런 기록이 있는데
Speaker A
왜 조하(潮河)로 주장하느냐?
Speaker A
조하(潮河)가 배수라면 백하(白河) 또는 조하(潮河) 또는 조백하의 갈석산이 있어야 한다.
Speaker A
그 산이 지금 무슨 산인가?
Speaker A
네, 모르겠습니다.
Speaker A
네, 모르겠습니다.
Speaker A
제가 사용한 연구기법이
Speaker A
후보 지우기입니다.
Speaker A
후보 10개가 있다. 하나하나 지워서 마지막 하나가 남으면 그것이 정답이에요.
Speaker A
이런 연구기법인데
Speaker A
열심히 지우다 보니까 다 지웠습니다.
Speaker A
그래서 여러분에게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Speaker A
하지만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 하나 배수(浿水)는 조하(潮河)와 란하(灤河) 둘 가운데 하나입니다.
Speaker A
제가 그것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Speaker A
저의 연구 성과 뭐 보잘 것 없지만
Speaker A
선후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Speaker A
저는 기쁘겠습니다.
Speaker A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opics:고조선배수조하란하포구수역사 고증수경주갑골문한사군중국 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