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강역 | 우리가 배운 배수(浿水) 위치가 가짜인 이유 — Transcript

고조선 배수(浿水)의 위치와 명칭 변천사를 고증하며 조하(潮河)와 란하(灤河) 중 하나임을 추론하는 역사 분석 영상입니다.

Key Takeaways

  • 배수(浿水)는 조하(潮河)와 란하(灤河) 중 하나로 추정되며, 정확한 위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고대 강과 해안선의 변화는 역사 지명 연구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 깊은 고증이 필요하다.
  • 중국과 명나라의 강 명칭 변경은 정치적 상황과 역사 인식 차이를 반영한다.
  • 일본 식민사학과 유사한 왜곡을 경계하며, 역사학자들도 기존 연구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
  • 갑골문과 고대 문헌 번역을 통한 음가 및 의미 해석은 고조선 연구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

Summary

  • 배수(浿水)의 위치와 명칭 변천사를 고대부터 명나라 시기까지 문헌과 지리적 변화를 통해 분석한다.
  • 조하(潮河)는 당나라 이전 포구수(鮑丘水)였으며 요나라가 점령 후 조선하(朝鮮河)로 명칭을 바꾸었다.
  • 명나라는 조선하(朝鮮河) 명칭을 받아들이지 않고 조하(潮河)로 바꾸었으며, 이는 역사적 정치 상황 반영이다.
  • 황하와 발해만의 해안선 변화, 강의 물길 변동 등 자연환경 변화가 고대 지명 고증에 중요한 변수임을 강조한다.
  • 배수(浿水)의 정확한 위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조하(潮河)와 란하(灤河) 중 하나일 가능성이 크다.
  • 중국 역사학계 공식 입장은 배수를 대동강으로 보나 이는 일본 식민사학과 유사한 왜곡이라는 비판을 제기한다.
  • 수경주(水經注) 제14권 번역과 갑골문 연구를 통해 배수(浿水)의 의미와 음가를 새롭게 해석한다.
  • 역도원(酈道元) 기록과 한사군 폐지 이후 강의 위치와 명칭 혼란에 대해 설명하며 역사적 문헌 해석의 어려움을 언급한다.
  • 연개소문과 당나라 군대의 전투지 요택(遼澤) 위치 추정과 관련된 가설을 소개한다.
  • 연구 과정에서 후보지를 하나씩 배제하는 후보 지우기 기법을 사용했으며, 완벽한 결론은 아직 도달하지 못했음을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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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Speaker A
700년 뒤 연개소문이 이끄는 말갈기병이 이세민의 당나라 군대를 요택으로 몰아넣었다면
00:09
Speaker A
요택(遼澤)이 여기가 아닐까 이런 추측을 하는데
00:13
Speaker A
이게 조하(潮河) 당나라 때까지 포구수(鮑丘水)였는데 요나라가 이 땅을 차지하자 이름을 바꿉니다.
00:22
Speaker A
조선하(朝鮮河) 왜 조선하(朝鮮河)로 바꾸었을까 조선의 강이니까
00:28
Speaker A
이 강을 건너오면 조선이고 건너가면 조선이 아니니까
00:34
Speaker A
이 조선하(朝鮮河)는 조하(潮河)입니다.
00:36
Speaker A
따라서 저는 이렇게 추측합니다. 한무제 이전, 배수(浿水)
00:42
Speaker A
한무제 이후, 포구수(鮑丘水) 요나라가 이름을 바꿉니다.
00:46
Speaker A
조선하(朝鮮河) 금나라도 부담 없이 받아들이고 원나라도 부담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명나라가 이 땅을 차지하자 조선하(朝鮮河)라는 이름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00:57
Speaker A
그래서 조에 삼수변(氵) 붙이고 선(鮮)을 지웁니다 조하(潮河)
01:45
Speaker A
승덕(承德) 옛 이름 열하(熱河) 여기를 흐르는 큰 강 란하(灤河)
01:53
Speaker A
한국인이 구경하는 장성 팔달령 장성(八達嶺長城) 그래서 우리는 쉽게 두 가지를 착각합니다. 첫째, 다른 장성(長城)도 이렇다. 둘째, 옛날 장성(長城)도 이렇다 아니요?
02:08
Speaker A
보세요 엉성한, 허름한 흙담입니다.
02:17
Speaker A
지도에 영정하(永定河)가 나옵니다. 하북성에 있습니다.
02:23
Speaker A
그래서 우리가 착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가보면 강이 사라졌습니다.
02:30
Speaker A
이렇게 넓은 강이 사라지다니 수자원 고갈 중국은 이런 나라입니다.
02:39
Speaker A
옛 지명 고증할 때 조심해야 하는 게 있습니다.
02:40
Speaker A
세상 모든 것이 변합니다.
02:41
Speaker A
기후도 변하고
02:43
Speaker A
자연 지형도 변합니다.
02:46
Speaker A
예를 들어 서기전 900년까지
02:50
Speaker A
황하 이남에 코끼리와 기린이 살았다.
02:54
Speaker A
그게 말이 되나?
02:56
Speaker A
사실입니다.
02:57
Speaker A
코끼리가 살았습니다.
03:00
Speaker A
하북성 발해만이 어떻게 해안이 달라졌는가
03:06
Speaker A
1982년에 중국과학원이 발표했는데
03:10
Speaker A
아직도 이걸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03:13
Speaker A
3000년 전 해안선이 이겁니다.
03:16
Speaker A
2000년 전 해안선은 이겁니다.
03:19
Speaker A
1830년 해안선이 이겁니다. 겨우 200년 전인데
03:23
Speaker A
지금과 다릅니다.
03:26
Speaker A
황하도 조심해야 합니다.
03:27
Speaker A
물길이 계속 바뀌었습니다.
03:28
Speaker A
옛날로 올라갈수록 황하 물길이 북쪽으로 힘차게 뻗어 발해로 나갔습니다.
03:34
Speaker A
지금 황하 물길이 이렇게 나와 있는데
03:38
Speaker A
이거 엄밀하게 말하면 틀렸습니다.
03:41
Speaker A
지금 황하는 1년에 최소 200일, 최대 300일 바다로 나가지 못하고 중간에 사라집니다.
03:48
Speaker A
사람으로 비유하면 힘이 없다.
03:50
Speaker A
이 발해(渤海)도 조심해야 합니다.
03:52
Speaker A
삼수변(氵)이 있는 발해 이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발해인데
03:58
Speaker A
문헌을 보실 때 삼수변이 없는 발해(勃海)를 보실 겁니다.
04:04
Speaker A
그것은 고대 발해
04:07
Speaker A
산동성 거야현(巨野縣) 북쪽에 있었던 거야택(巨野澤)이라는 호수입니다.
04:12
Speaker A
호수인데 바다라고 불렀다 한국인 눈에 웃기지만
04:18
Speaker A
중국 사람은 옛날에 그랬습니다.
04:22
Speaker A
수경주(水經注) 제14권 고수(沽水) 하류 설명에 파하미(派河尾)라는 날말이 나옵니다.
04:29
Speaker A
직역(直譯)은 갈래 가람 꼬리, 의역(意譯)은 여러 물결 꼬리
04:36
Speaker A
뱀들이 서로 뒤엉켜 어지럽게 또아리를 트는 것처럼
04:44
Speaker A
여러 강물이 이렇게 어지럽게 엉켜서 나간다.
04:48
Speaker A
이런 뜻입니다.
04:50
Speaker A
이런 뜻입니다.
04:52
Speaker A
저는 2015년 3월부터 8월까지 6달 동안 개인 연구실에서 수경주(水經注) 제14권을 번역했습니다.
05:00
Speaker A
습여수(濕餘水), 고수(沽水), 포구수(鮑丘水), 난수(灤水), 대요수(大遼水), 소요수(小遼水), 배수(浿水)
05:06
Speaker A
목표는 배수(浿水)
05:09
Speaker A
역사학자도 사람입니다.
05:11
Speaker A
틀릴 수 있습니다.
05:14
Speaker A
엽공(葉公)
05:15
Speaker A
모돈선우(冒頓單于)
05:16
Speaker A
현토(玄菟)
05:17
Speaker A
고구려(高句麗), 고려(高麗), 계단(契丹), 배달(倍達)
05:21
Speaker A
여러분 죄송합니다.
05:22
Speaker A
이거 틀렸습니다.
05:24
Speaker A
이거 틀렸습니다.
05:26
Speaker A
논어에 이 사람 나옵니다.
05:27
Speaker A
섭공(葉公)
05:29
Speaker A
묵특선우(冒頓單于) 묵특선우가 다스리는 흉노
05:32
Speaker A
묵특흉노
05:34
Speaker A
현도(玄菟)
05:36
Speaker A
서길수 교수가 아예 책 두 권을 썼습니다.
05:40
Speaker A
이 두 날말 때문에
05:43
Speaker A
읽어보니까 증명이 완벽합니다.
05:47
Speaker A
틀렸으면 고쳐야죠. 사실 저도 버릇이 들어서 힘든데
05:52
Speaker A
고칠 게 있으면 고쳐야 합니다.
05:54
Speaker A
고구리(高句麗), 고리(高麗)가 맞습니다.
05:57
Speaker A
설마 계단으로 있는 사람 없죠?
06:00
Speaker A
글안(契丹) 또는 거란
06:03
Speaker A
국민학생 때 밤달(倍達)로 읽어라 이렇게 배워서 의심도 하지 않았는데
06:11
Speaker A
지금 우리나라 역사학자들이 배달로 읽어요?
06:16
Speaker A
울고 넘는 밤달재입니다.
06:19
Speaker A
울고 넘는 배달재가 아닙니다.
06:22
Speaker A
우리 보부상 쉼터 박달골 주막 배달골 주막이 아닙니다.
06:31
Speaker A
5,900년 전 환웅과 3,000명이 동쪽으로 이동하시어 신시(神市)를 여시어 만드신 나라 밤달
06:41
Speaker A
그래서 우리는 밤달겨레 짜장면을 배달하는 민족이 아닙니다.
06:47
Speaker A
리 지린의 고조선 연구를 읽어보니까
06:51
Speaker A
그분이 유수(濡水)로 쓰셨는데
06:56
Speaker A
아이고 틀리셨네.
06:59
Speaker A
내관반(乃官反), 난, 난수(灤水)로 읽습니다.
07:03
Speaker A
패수(浿水) 이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07:07
Speaker A
보배절(普拜切), 방패반(傍沛反)
07:11
Speaker A
보대반(普大反), 보개반(普蓋反), 배(浿)입니다.
07:13
Speaker A
배수(浿水)
07:16
Speaker A
그렇다면 배수(浿水)가 무슨 뜻인가?
07:19
Speaker A
최춘태
07:21
Speaker A
『갑골음으로 잡는 식민사학, 동북공정』 > 이것이
07:27
Speaker A
고조선을 연구하는 사람에게 필독서입니다.
07:31
Speaker A
최춘태 선생은 갑골음 세계 최고 권위자이십니다.
07:37
Speaker A
갑골 문자의 실제 발음을 연구한다. 4천 년 전 한자 발음입니다.
07:43
Speaker A
그렇다면 배(浿)의 갑골음이 뭐냐?
07:45
Speaker A
이분이 찾아내셨습니다.
07:48
Speaker A
이게 아래 아(ㆍ)입니다.
07:51
Speaker A
물론 모든 말은 변합니다.
07:54
Speaker A
가무락 가무락 가무락, 가무락은 아시죠?
07:59
Speaker A
가무락, 바지락, 꼬막, 가리비, 조개 이름
08:04
Speaker A
따라서 이 자는 가무락 배(浿)가 맞습니다.
08:10
Speaker A
배수가 무슨 뜻인가?
08:12
Speaker A
가무락가람
08:15
Speaker A
제 논문 읽으시면 자세한 이야기 나오고요.
08:20
Speaker A
제가 이거 찾느라 작년에 시간이 많이 흘렀죠.
08:24
Speaker A
지금은 간단하게 결론만 말합니다.
08:27
Speaker A
습수(濕水) 영정하(永定河)
08:30
Speaker A
고수(沽水) 백하(白河)
08:33
Speaker A
포구수(鮑丘水)
08:35
Speaker A
이게 조하(潮河) 당나라 때까지 포구수(鮑丘水)였는데
08:41
Speaker A
요나라가 이 땅을 차지하자 이름을 바꿉니다.
08:45
Speaker A
조선하(朝鮮河) 왜 조선하(朝鮮河)로 바꾸었을까
08:49
Speaker A
조선의 강이니까
08:51
Speaker A
이 강을 건너오면 조선이고 건너가면 조선이 아니니까
08:58
Speaker A
이것밖에 달리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09:02
Speaker A
난수(灤水) 이것이 란하(灤河) 하나 둘 천연해자
09:08
Speaker A
여기는 바다 하나 둘 셋 삼면이 물로 보호한다.
09:14
Speaker A
세상에 이보다 더 적당한 자신을 보호하기 쉬운 자리가 드물죠.
09:20
Speaker A
제가 방금 파하미(派河尾) 말씀드렸는데
09:24
Speaker A
이게 파하미(派河尾) 습지입니다.
09:27
Speaker A
해안선이 이렇게 다릅니다.
09:30
Speaker A
진필, 군대가 못 들어갑니다.
09:33
Speaker A
저는 이런 추측도 합니다.
09:36
Speaker A
700년 뒤 연개소문이 이끄는 말갈기병이 이세민의 당나라 군대를 요택으로 몰아넣었다면
09:46
Speaker A
요택(遼澤)이 여기가 아닐까 이런 추측을 하는데
09:51
Speaker A
다른 증거를 더 찾아내야 합니다.
09:56
Speaker A
그렇다면 요수(遼水)가 무슨 강인가?
09:59
Speaker A
일반적으로 란하(灤河)를 요수(遼水)로 봅니다.
10:04
Speaker A
그 자체는 틀리지 않는데
10:08
Speaker A
정확하지도 않습니다.
10:10
Speaker A
왜 그러한가?
10:12
Speaker A
요수(遼水)는 홑이름씨(固有名詞)가 아니라 보통이름씨(一般名詞)입니다.
10:16
Speaker A
멀리 있는 강입니다.
10:18
Speaker A
예를 들어 『산해경』을 보면
10:21
Speaker A
요수출위고동(遼水出衛古東), 동남주해(東南注渤海), 삼수(氵) 변 없습니다.
10:29
Speaker A
발해 입요양(入遼陽) 동남쪽으로 흘러 발해로 들어가 요양으로 들어간다.
10:36
Speaker A
바다로 들어갔으면 끝인데
10:38
Speaker A
또 요양으로 들어간다.
10:41
Speaker A
에이 이 문장 말이 안 된다.
10:43
Speaker A
아 아닙니다.
10:45
Speaker A
이게 바다가 아니라 호수입니다. 거야택(巨野澤)
10:50
Speaker A
이 문장에서 요수는 산동성을 흐르는 강입니다.
10:55
Speaker A
심백강 선생이 재미있는 사료를 발견하셨습니다.
11:00
Speaker A
연객사요수, 진인망롱두(燕客思遼水, 秦人望隴頭)
11:04
Speaker A
형가(荊軻)는 요수(遼水)를 생각하고
11:08
Speaker A
형가는 역수(易水)인데
11:10
Speaker A
요수
11:12
Speaker A
그렇다면 이 문장에서
11:15
Speaker A
요수(遼水)는 역수(易水)를 뜻합니다.
11:19
Speaker A
요수 일명 압록(鴨淥), 금 운 안민강(今云安民江)
11:23
Speaker A
이 문장에서 요수는 당연히 요하(遼河)입니다.
11:28
Speaker A
요수는 홑이름씨(固有名詞)가 아닙니다.
11:30
Speaker A
그냥 멀리 있는 강입니다.
11:33
Speaker A
열심히 번역해보니 수경주(水經注)에 나오는 배수(浿水) 설명문으로
11:39
Speaker A
배수(浿水)를 찾을 수 없습니다. 안타깝죠.
11:43
Speaker A
네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1:45
Speaker A
배수출락랑루방현(浿水出樂浪鏤方縣) 동남과림배현(東南過臨浿縣) 동입우해허운(東入于海許慎云)
11:50
Speaker A
배수출루방동입해(浿水出鏤方東入海) 일왈(一日) 출배수현(出浿水縣)
11:55
Speaker A
십삼주지(十三州志) 왈(曰) 배수현재락랑동북(浿水縣在樂浪東北)
12:00
Speaker A
루방현재군동(鏤方縣在郡東) 개출기현남경루방야(蓋出其縣南逕鏤方也)
12:05
Speaker A
배수현(浿水縣), 루방현(鏤方縣), 림배현(臨浿縣)
12:08
Speaker A
실마리가 있어야 하는데
12:10
Speaker A
다른 문헌에 없습니다.
12:13
Speaker A
그래서 찾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12:18
Speaker A
배수(浿水)가 서쪽으로 가서 지(砥), 증지현(增地縣)
12:22
Speaker A
증지현에 이르러 입해(入海), 바다로 들어간다.
12:26
Speaker A
제가 사흘 동안 하루 종일 돋보기로 지도를 봤습니다.
12:31
Speaker A
서쪽으로 흐른 뒤 서북쪽으로 흐르는 강
12:35
Speaker A
내 눈에 안 보입니다.
12:37
Speaker A
뭐 당신 눈이 이상하다 그러면 할 말 없지만
12:40
Speaker A
제 눈에 안 보입니다.
12:42
Speaker A
이건 더 웃깁니다.
12:44
Speaker A
역도원(酈道元)이 고구리 사신과 대화를 나누는 사건
12:49
Speaker A
역도원이 분명 『사기』를 읽었습니다.
12:52
Speaker A
석(釋)
12:54
Speaker A
서기전 195년을 뜻합니다.
12:56
Speaker A
서기전 195년 연인위만자배수서지조선(燕人衛滿自浿水西至朝鮮)
13:02
Speaker A
서쪽에서 동쪽으로 건너갔다.
13:06
Speaker A
분명 이렇게 알고 있는데
13:10
Speaker A
배수가 동쪽으로 흐른다면
13:13
Speaker A
앞뒤가 안 맞습니다.
13:15
Speaker A
역도원(酈道元)이 왜 갑자기 코미디언이 되었을까?
13:21
Speaker A
이 기록도 중요합니다.
13:25
Speaker A
서기전 108년부터 서기전 82년까지 한사군(漢四郡)이 있었다.
13:30
Speaker A
이것은 받아들입니다.
13:33
Speaker A
시원(始元) 5년 서기전 82년, 진번군과 임둔군을 폐지했다.
13:39
Speaker A
범씨동이전(范氏東夷傳)도 시원 5년 3군(현도·임둔·진번)을 폐지해서 그 땅에 흐르는 강을 다시는 물어볼 수 없었다고 적었다.
13:46
Speaker A
이곳은 우리 조상님들 외세 저항 정신이고
13:52
Speaker A
우리 빛나는 투쟁 역사입니다.
13:57
Speaker A
이거 학교에서 가르쳐야 합니다.
13:59
Speaker A
중고등학교에서 이거 안 가르치죠.
14:03
Speaker A
배수(浿水)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14:07
Speaker A
중화인민공화국 역사학계 공식입장
14:11
Speaker A
일본 식민사학과 같다.
14:14
Speaker A
진조선반도대동강최위절(但以今朝鮮半島大同江最爲確切)
14:18
Speaker A
배수(浿水)가 대동강이래요.
14:22
Speaker A
이것은 자기 세뇌
14:26
Speaker A
하녀가 말했다. 나는 공주야.
14:29
Speaker A
본질이 같습니다.
14:32
Speaker A
이게 애국이래요.
14:35
Speaker A
이게 애국이래요.
14:37
Speaker A
국경선이 요하(遼河)를 세로로 꿰뚫고 혼하(渾河)를 세로로 꿰뚫고 압록강을 세로로 꿰뚫고
14:44
Speaker A
청천강을 세로로 꿰뚫어 조조가 경기도까지 왔다.
14:51
Speaker A
장사꾼도 이런 거짓말은 못합니다.
14:55
Speaker A
이야기하자면 길어지니까
14:58
Speaker A
그냥 직접 보여드리죠.
15:00
Speaker A
『매국의 역사학, 어디까지 왔나』
15:04
Speaker A
이 책을 꼭 읽으세요.
15:07
Speaker A
저는 배수(浿水)를 조하(潮河)로 봅니다.
15:10
Speaker A
세 가지 근거를 제시합니다.
15:12
Speaker A
첫째, 1차 사료 기록이 있습니다.
15:14
Speaker A
북부여가(北夫餘紀) 배수금조하(浿水今潮河也)
15:19
Speaker A
배수는 지금 조하(潮河)이다.
15:22
Speaker A
수경주(水經注) 제14권을 번역하며
15:26
Speaker A
제가 얻어낸 가장 큰 수확
15:30
Speaker A
진(秦)나라 동북국경초소가 백하(白河)에 있었다.
15:35
Speaker A
백하(白河)에 있었습니다.
15:37
Speaker A
진발여좌수어양, 즉시성야(秦發間左戍漁陽, 卽是城也)
15:41
Speaker A
진나라가 부역으로 백성들을 징발하여 어양에서 국경을 지키게 한 바로 그 성이다.
15:48
Speaker A
어양(漁陽) 백하(白河)
15:51
Speaker A
진 영정이 죽고
15:53
Speaker A
다음에 진승(陳勝)과 오광(吳廣)이 주동하여 민중봉기가 일어났다.
15:58
Speaker A
이것은 여러분도 다 아시죠.
16:01
Speaker A
원래 이들이 가려 했던 목적지가 어디냐?
16:06
Speaker A
진발여좌수어양, 즉시성야(秦發間左戍漁陽, 卽是城也)
16:10
Speaker A
백하(白河)였습니다.
16:12
Speaker A
진나라의 국경초소가 백하(白河)에 있었습니다.
16:17
Speaker A
세 번째
16:19
Speaker A
조하(潮河)의 옛 이름이 조선하(朝鮮河)이다.
16:23
Speaker A
심백강(沈伯綱) 선생이 이 사료를 찾아내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16:29
Speaker A
무경총요(武經總要), 송나라 관찬병서(官撰兵書)
16:33
Speaker A
조선하(朝鮮河)를 지나 90리를 가면 북쪽으로 고하구(古河口)에 도달한다.
16:39
Speaker A
이 조선하(朝鮮河)는 조하(潮河)입니다.
16:42
Speaker A
따라서 저는 이렇게 추측합니다.
16:45
Speaker A
한무제 이전, 배수(浿水)
16:48
Speaker A
한무제 이후, 포구수(鮑丘水)
16:51
Speaker A
요나라가 이름을 바꿉니다. 조선하(朝鮮河)
16:55
Speaker A
금나라도 부담 없이 받아들이고 원나라도 부담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17:00
Speaker A
그러나 명나라가 이 땅을 차지하자 조선하(朝鮮河)라는 이름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17:06
Speaker A
그래서 조에 삼수변(氵) 붙이고 선(鮮)을 지웁니다 조하(潮河)
17:12
Speaker A
제가 내린 결론은 이렇습니다.
17:15
Speaker A
진발여좌수어양, 즉시성량(秦發間左戍漁陽, 卽是城也)
17:20
Speaker A
이 성이 열심히 읽어보니
17:23
Speaker A
상류에 있지 않고 중류에 있습니다.
17:26
Speaker A
배수(浿水), 포구수(鮑丘水), 조선하(朝鮮河), 조하(潮河)
17:30
Speaker A
바로 이 강이다.
17:33
Speaker A
서쪽에서 동쪽으로 건넘니다.
17:36
Speaker A
완벽합니다.
17:39
Speaker A
란하(灤河)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건널 수 없습니다.
17:43
Speaker A
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건너야 합니다.
17:47
Speaker A
그렇다면 당신 주장이 완벽한가?
17:50
Speaker A
아니요.
17:52
Speaker A
안타깝지만 완벽하지 않습니다.
17:55
Speaker A
인정합니다.
17:57
Speaker A
세 가지로 반박할 수 있습니다.
17:59
Speaker A
첫째, 당신은 1차 사료 하나와 정황 증거 둘을 제시했다.
18:05
Speaker A
그리고 그 1차 사료는 많은 사람이 위서로 여기고 있다.
18:10
Speaker A
따라서 증거 불충분이다.
18:13
Speaker A
조양에서 양평에 이르렀다.
18:16
Speaker A
이에 상곡, 어양, 우북평, 요서, 요동군을 설치해서 호를 방어했다.
18:21
Speaker A
분명 이런 기록이 있는데
18:24
Speaker A
왜 조하(潮河)로 주장하느냐?
18:26
Speaker A
조하(潮河)가 배수라면 백하(白河) 또는 조하(潮河) 또는 조백하의 갈석산이 있어야 한다.
18:31
Speaker A
그 산이 지금 무슨 산인가?
18:34
Speaker A
네, 모르겠습니다.
18:37
Speaker A
네, 모르겠습니다.
18:39
Speaker A
제가 사용한 연구기법이
18:42
Speaker A
후보 지우기입니다.
18:44
Speaker A
후보 10개가 있다. 하나하나 지워서 마지막 하나가 남으면 그것이 정답이에요.
18:50
Speaker A
이런 연구기법인데
18:52
Speaker A
열심히 지우다 보니까 다 지웠습니다.
18:55
Speaker A
그래서 여러분에게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18:59
Speaker A
하지만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 하나 배수(浿水)는 조하(潮河)와 란하(灤河) 둘 가운데 하나입니다.
19:06
Speaker A
제가 그것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19:10
Speaker A
저의 연구 성과 뭐 보잘 것 없지만
19:12
Speaker A
선후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19:18
Speaker A
저는 기쁘겠습니다.
19:20
Speaker A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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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quently Asked Questions

배수(浿水)는 어디에 위치해 있었나요?

배수의 정확한 위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조하(潮河)와 란하(灤河) 중 하나일 가능성이 크며, 여러 1차 사료와 지리적 증거를 바탕으로 연구 중입니다.

왜 조하(潮河)의 이름이 여러 번 바뀌었나요?

조하(潮河)는 당나라 이전에는 포구수(鮑丘水)였고, 요나라가 점령하면서 조선하(朝鮮河)로 바뀌었으며, 명나라가 이 땅을 차지하면서 정치적 이유로 조하(潮河)로 다시 변경되었습니다.

중국 역사학계에서 배수를 대동강으로 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중국 역사학계 공식 입장은 일본 식민사학과 유사하게 배수를 대동강으로 보는데, 이는 역사적 왜곡이라는 비판이 있으며, 정확한 고증과 연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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